이사하고 애기 돌잔치 하고, 며칠 있다 인터넷 연결하고... 직장에서 이리저리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이제서야 감사글 올리네요. 결혼하고 나서 두번째 이사였는데, 저번 첫번째 이사도 2404에서 했었거든요. 그때도 나름 칭찬들들 읽어보고, 훌륭하다 싶은 팀을 골라 이사한거 였는데, 사실 뭔가 이사가 끝나고 마무리가 될쯤, 후다닥 나가들 버리시고, 찜찜한 맘이 있었거든요. 그래두, 그정도면 훌륭한거겠지하며, 괜히 다른 팀 선택했다, 완전 이상하게 되는거 보다는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에 다시 2404에 신청하며 그때 그팀을 찾았는데.. 글쎄, 그 팀이 없어진 거에요.. 그리하여~ 109팀을 선택하게됐습니다. 정말 좋은 선택이었지요~~~!!! 이번 이사후에, 우와...짱이다 그러며, 정말 좋은 분들은 이런분들이구나 했답니다. (지난번 팀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비교는 돼더라구요..^^;) 일단, 제일 맘에 들었던건, 109팀 분들의 표정이었습니다. 인상이 확~ 선하신게.. (특히, 얼굴 동글동글 통통하신분 인상 완전 짱!이에요.. 친절하시구) 표정도 너무들 밝으시고. 제가 이사전에 너무너무 정신없고, 일이 바빠서 이사준비를 제대로 하지도 못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정수기는 따로 불러야 한다고 하셨었는데도, (정수기 업체에서도 그래야 한다고 하고) 그거 챙길 정신도 없어서 그냥 냅뒀다가 이삿날 생각이 났는데, 팀장님께서 수고스럽게도 그거 다 옮겨주셨잖아요. 감사해요^^ 나중에 정수기 설치기사님이 오셔서 정수기를 설치하는데, 호스가 끊겨서 문제가 있다고 하는거에요.. 호스를 챙겨왔어야 한다고.. 그래서 아, 그때 호스 좀 버리셨나보다 했거든요.. 정수기설치 기사님이 대신 다른 호스를 연결해주셨구, .. 암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며칠 뒤에 보니까, 세탁기 위에 둔 세숫대야안에 그 호스가 있는걸 발견했답니다. 우왕..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갖다 주셨는데, 제가 그걸 몰랐네요^^ 이사하고 나서, 저 걸레질 한번 안하고 그냥 잤어요.. 뭐 별로 더 청소할 것 도 없는거 같고.. 그 다음날이 제 딸 돌잔치라 돌잔치 끝나고 저희 친정 식구들이 이사온 집으로 와서 자고들 갔거든요.. 저희 친정 엄마 말씀이, 어제 이사한 집 같지 않다고.. 요즘 참 세상 좋아졌다고 그러시더라구요.. ㅋㅋ 제가, 워낙에 좋은 업체에, 좋은 팀을 골라서 그런거라고 자랑 좀 했어요^^ 그리고, 저 위에 정수기랑 비슷한 얘기긴 한데, 제가 뭐 이사전에 버릴거 버리고 와야하는데, 하나도 안 버리고 싸들고 왔잖아요.. 제가.. 특히 상자들이 엄청 많았는데, 그것들 고이고이 모셔다 옮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쓰다보니 완전 횡설수설하고 있는데, 그리고 또! 이삿짐 들어올때 실내용 신발 다들 준비하시고, 저희 신으라고 실내화까지 준비하신 센스.. 우왕. 완전 짱이구요. 이사 마무리때, 또 뭐 부탁할거 있는지 몇번이나 물어보시는데, 정말 빨리 끝내고 가버리시려고 하는게 아니라,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해주시고 가려는 의지가 막 막 느껴지더라구요. 또! 옷장 부족하다고 썩혀둔 행거까지 찾아내 설치해주시고, 안쓰게 된 커튼은 올록볼록 엠보싱? 비닐로 둘둘 말아서 보관해주시는 섬세함.. 감사할뿐이에요^^ 저희집 짐은 빨리 싸고, 들어올 사람이 안와서 중간에 한참 기다리셨는데, 한번 재촉하시지도 않으시고, 맘편하게 일보라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암튼, 전 행복한 이사였습니다. 3년뒤에 또 이사갈 예정인데,(아마도 95%의 확률로^^) 그때도 꼭, 109팀께 부탁드릴거에요. (근데, 이 109라는 팀 번호는 계속 안 바뀌는거 맞죠?) 안 잊어버릴려고, 부동산 계약서에 109팀 명함 넣어두었답니다^^ 그때도, 꼭 저희집 이사부탁드려요^^ 감사한 맘에 바로 글 올리고 싶었는데, 게으름도 병인양하여..^^; (변명을 하자면 제가 좀 바쁘기도 했어요^^) 이제야 올린다는 말씀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감사했구, 109팀 분들 항상 건강하세요~~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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