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견적때부터 다른 업체와는 달랐던 예스 2404. 결혼하고 이번이 세번째 이사인데, 그동안 이사했던 업체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번엔 예스 2404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견적이 생각보다 비싸게 나오긴 했지만, 견적내주실때 팀장님을 뵙고 서비스에 대한 믿음이 가서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삿날. 아침부터 비가 쏟아질것 같더니, 짐을 모두 다 싸고 나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살던집은 빌라인지라 옆건물 주차장을 통해서 사다리차를 써야 했는데, 그 건물주의 반대로 스카이 사다리차라는 특수한 사다리차를 쓰기로 예약이 되어있었습니다. 짐을 2시간만에 다 싸고, 스카이차가 도착했지만 작업을 할 수 없어서 더 큰 스카이차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비도 내리고, 시간은 계속 지체되고...자기네 땅이라고 사다리차를 못들어가게 하는 옆 건물주도 너무 야속하고, 그 상황이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팀장님 외 다른 팀원 모두 저를 위로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스카이차가 도착할때까지 잔짐들을 계단으로 나르기 시작하셨습니다. 스카이차는 다른 사다리와 달리 시간당 계산을 하기 때문에 큰짐들만 스카이차로 내려야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하시면서, 4층에서 1층까지 짐을 나르시더라구요. 애쓰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짐을 내리시는 동안 저희 부부는 전세금 반환받는 문제때문에 잠시 외출을 했습니다. 약 2시간 후 일을 다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직도 짐이 내려가고 있더라구요. 마무리를 다하고, 시간을 보니 오후 2시 30분. 아침 7시30분부터 시작한 이사가 이제서야 반이 끝났더라구요. 보통 이사같았으면 이 시간이면 벌써 이사간 집에 짐을 다 올리고도 남을 시간 이건만... 식사도 못하시고, 비까지 흠뻑 맞으시고 그래도 웃으시면서 밝은 모습으로 일하시는 팀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다행히 이사가는 집이 가까운편이라 30분 만에 도착을 하고, 팀원분들과 함께 늦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짐이 올라갈 시간. 이사온 집은 아파트라 수월히 짐은 올릴 수 있었지만, 문제는 비가 너무 많이 쏟아졌습니다. 그래도 미리 짐을(매트리스같이 젖을 수 있는 물건은 미리 비닐로 한번 더 포장을 해주셨더라구요) 꼼꼼히 싸주셔서 짐이 무사히 다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이삿짐 위치를 하나 하나 물어보시면서 비 맞은 물건들을 일일이 다 닦으시면서 배치해주셨습니다. 저보다 더 깨끗하게 옷장정리, 책장정리, 주방정리를 해주시고 마지막은 스팀청소기로 닦아주셨습니다. 참, 제가 이사청소를 미리 해놓아서 바닥이 더러워질까봐 걱정했었는데, 실내화를 신고 (한분은 그냥 양말만 신으신 발로) 작업해주신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예전에 이사할땐 다른 이사업체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그냥 신발을 신고 작업했었거든요. 세심히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못질로 액자까지 다 걸어주시고, 애기 방 천장에 모빌까지 달아주셨습니다. 그렇게 모든 정리가 끝나고 제가 집을 둘러보는데, 냉장고 냉장실 온도가 계속 24도로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팀장님한테 냉장실 온도가 안떨어지는데, 이상하다고 연결이 잘 된건지(저희집 냉장고가 대형이라 냉장고 문을 떼고 이사를 했거든요) 여쭤보았습니다. 그러자 팀장님이 연결확인을 다시한번 하시고, 냉장고 속을 확인하시더니 냉기가 약한것 같다고 바로 AS센터에 전화를 하시는거에요. 그리고, AS센터와 통화를 하시더니 저에게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면서 2~3시간 후에도 냉장실 온도가 떨어지지 않으면 AS신청을 하고, 비용을 청구하라고 하시는 거에요. 이미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에 귀찮으실 법도 한데, 모든 팀원분들이 다 기다리시고 냉장고를 직접 전화해서,확인해 주셔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이렇게 모든게 다 끝나고 나니 저녁 7시 30분. 아침 7시 30분부터 시작한 이사가 장장 12시간만에 끝이 났습니다.
비가 퍼붓던날. 이래 저래 사연이 많은 저희 집 이사를 아무 탈 없이 성실히 해주신 서울 121팀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수고 정말 많으셨어요!! 저희 아가가 집에 오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이렇게 무사히 이사를 끝내서 정말 뿌듯합니다.^^ 제가 친한 언니에게 이야기했더니 언니네 11월에 이사를 하는데, 꼭 소개해달라고 하네요~ 그 언니네 집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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