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으로 하는 이사라.. 너무 모르는 것도 많고.. 막막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여러 이사 업체를 검색해보고.. 견적을 받아보고 하던중... 예스2404을 알게 되었고... 각 팀별로 운영하는 시스템이 좀 특이하다 생각 했었습니다. 다른 업체는 전화를 하면 제가 팀을 선택 하는 것이 아니라.. 업체에서 알어서 팀을 보내주는 형식이었으니 말이예요...
2404는 팀도 어찌나 많은지.. 타 이사 업체들 선정 하는 것 만큼이나 팀을 정하는 것도 고민이 되더라구요.. ^^
각 팀별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던중.. 아주 맘에 드는 팀 소개 글을 발견 했습니다.
명예의 전당... 서울109팀 ....
“ 옛말에 주인을 호위하며 영원한 동반자로 따르고 기억하는 우리나라의 명견 백구가 있습니다. 저희 109(백구) 팀원 모두는 백구처럼 항상 고객을 내 가족형제처럼 생각하며......”
이 글 한마디가 저의 맘을 정하게 만들더군요... 팀장님의 마인드가 글에서도 묻어나왔거든요...
혹시나.. 글로서 하는 홍보는 아닐까.. 하는 맘도 있었지만... 견적을 내러 오시는 팀장님의 꼼꼼함과... 친절함을 보고... 팀 소개 글이 그냥 말로만 하는 홍보는 아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 서울 109팀을 결정 하게 되었어요.. 가격은 명예의 전당팀이라.. 타 업체 보다 약간은 더 비쌌지만.. 돈 몇만원에 이사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고.. 무엇보다 팀장님을 믿었답니다..
팀장님 견적 내러 오셔서 우리 집에 가방도 두고 가시고.. 찾으러 오셨을때 제가 잠귀가 어두워 전화 문자를 못 들어서.. 넘 기다리게 해서 죄송했어요 ㅋㅋ
여하튼.. 이런 에피소드도 있던 가운데.. 이사날은 다가오고...
일주일전, 3일전, 하루 전 이사 며칠 전입니다.. 하는 안내문자.. 그리고.. 하루 전 서울109팀 팀장님이 직접 전화 해주시는 친절함... (사실 그때 이사 청소 맡겨놓고 신랑이랑 영화 본다고 전화 못 받았어요 ^^ )
서울엔 집중호우가 연일 내려... 이사날 비가 올까 얼마나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우리가 이사 하는 날은 선선한 날씨와 함께... 이사 하기 딱 좋은 여름 날이더라구요.. (그래도 힘드셔서 땀은 많이 흘리시더라구요.. ^^)
우리 부부는 6시에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 먹고 있는데.. 밖에서 차 소리가 나더라구요.. 일찍 도착을 하셨으나.. 7시 30분에 약속을 했던터라 밖에서 기다려주시면서 10분 전에 전화 오셔서 30분에 올라가겠다는 말씀을 해주시고..
109팀을 만났죠... 모두들 웃으시면서.. 얼마나 활기차게 들어오시던지.. 이사라는 큰 일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든든한 109팀을 보면서 걱정은 사라졌고..
밖에서 쉬고 계시라는 말씀과 함께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포장들... 집 근처엔 앉을 만한 곳이 없어 서 있던 저희 부부에게 커다란 아이스박스 통위에 골판지 박스를 올려 쿠션 있는 간이 의자를 만들어 앉아서 쉬세요~ 하시던 팀원들의 센스~~ 저 정말 감동 받았구요! 누가 이사 하면서.. 고객한테 의자까지 만들어 준답니까.... 무거운 짐 나르느라.. 정신 없으시지.....
여하튼.. 거의 2시간 30분 만에 포장이 빛의 속도로 끝나고~ 새로 이사갈 아파트로 출발~ 저희는 팀장님과 같은 차를 타고 갔는데... 가는 내내 팀원들 칭찬 해주시며 챙겨 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팀장님~홈 마이너스 기억 하시죠?? ㅋㅋ)
이사 할 집에 도착하자마자 카페트 처럼 생긴 고무판을 집안 곳곳에 깔아서.. 마루 바닥에 전혀 기스 안 나게 사전 작업 해주시고 우리에겐 가구 배치만 대강 설명 해주고 점심 식사 하고 오시라던 배려 덕에.. 우리 부부는 정말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놀았구요.. 짐정리가 다 끝나갈 무렵 전화 오셔서 점검 부탁 한다고 해서 올라 갔을땐 3시경..... 열심히 스팀 청소기로 마무리 청소중이셨어요~
완전 깨끗한 바닥이 막~ 이사한 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았구요... 싱크대 정리는 완전 그릇 전시장이 따로 없더라구요.... 복잡하던 장농은.. 어떻게 그렇게 공간이 많이 남던지.. 정리의 달인들이셨구요 ^^
우리 부부 결혼 사진 액자가 떨어져서.. 항상 고쳐야지~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던것도.. 팀장님이 뚝딱 뚝딱해서~ 고쳐서 튼튼히 달아 주셨어요~ 현관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그 결혼 사진 덕에.. 집안 분위기도 많이 좋아 졌구요..
항상 서울 109팀들게 감사하며 지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직장인이라.. 이사 끝나고 월말이고 해서 너무 정신없이 보내다.. 이제야 후기를 쓰는데요.. 일주일이 지난 지금.. 많이 잃어 버린 감동의 기억들도 있겠지만.. 일주일 지나도 이정도의 감동이면.... 이사 당일은 어느 정도였겠어요~?
팀원들 먹을 아이스 크림을 사오시면서 우리 부부 것도 챙겨주신 조민경 이모님~ 이모님 덕에 그릇 전시장 같은 싱크대를 열때 마다 기분이 좋아요~ ^0^
김성태님, 국주호님, 그리고 사다리차 기사님~ 너무 너무 정리도 잘 해주시고... (정말.. 장농에 공간이 남아요... ^^) 청소 까지 마지막에 깔끔히 해주셔서 저희는 이사 당일날 109팀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실컷 낮잠을 즐겼답니다.. ^^너무 감사 드려요
마지막으로 김연수 팀장님~ 견적 받는날 가방 사건부터.. 이사하는 날까지.. 너무 좋은 인연이었고~ 멍멍이 백구.. 절대 잊어 버리지 않을꺼 같아요..
2404 많은 팀 번호 외우는게 시간이 지나서.. 내가 어떤 팀에 했지? 기억 잘 못할수도 있는데.. 이 백구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꺼 같아요.. ^^
넘넘 감사 드리구요.. 행복하게 잘 사시라는 마지막 인사를 받았던 저희 부부가 이제는 되돌려 드릴께요.....서울 109팀 여러분~ 이사 하시면서.. 다치시는 곳 없이 항상 건강하게 행복학세요~그래서 다음 이사때 꼭 다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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