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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109팀 감사합니다 ^^
고객명 박은정 작성일 2009-07-21 21:57:09
조회수 22129 IP 116.124.XXX.36
지역(출발지) 서울 동작구
서울109팀이 2009년 7월 17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집 계약이 끝난 뒤부터 이사 걱정이었습니다
특히 7월이면 장마철이니까요
아니나 다를까.. 7월 17일 이사예정일 바로 몇일 전 폭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됐다하고
17일엔 또다른 장마비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예정일 하루 전인 16일, 팀장님과 통화를 했죠 (그날은 간만에 맑은 날이었답니다)
몇번의 상의 끝에 "오늘" 이사하는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허걱!!
신랑은 당연히 출근하고 없었고
두돌이 안된 아들은 다행히 어린이집에 가있었지만 오후에 귀가할텐데
내가 마음의 준비(?)도 없이 남편도 없이 아이를 데리고 혼자 이사를 한다고???!!!
어쨌거나... 12시가 되자 109팀 전원이 도착하셨습니다
모두들 쉬는 날이었을텐데 비오는 날 이사하는 것보단 나을 거라며 기꺼이 다들 와주셨네요 ^^
3시간 반 정도 이사짐을 챙긴 뒤 이사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이사할 집에도 정말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죠
아침부터 방 세곳에 마루를 깔고 있었고
붙박이장도 설치하고 있었고
이사 청소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기간이 좀 촉박해서 이사 하루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었거든요
여튼 이사 청소는 끝나야 이삿짐을 들여올 수 있는 상황이라
청소가 끝나는 저녁 6시 반까지 거의 세시간을 밖에서 대기했습니다
비 그치고 무척 더운 날이어서 할 일 없이 기다리는 것도 참 힘든 일이었을텐데..
다행인건 요즘 해가 길어졌다는 거였죠
일단 해 저물기 전에 사다리차로 이삿짐들을 다 올려놓고 정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집안 가득 들여놓은 이삿짐 박스들을 보니 전 그만 정신이 아득해지더군요...
근데 확실히 프로들은 달랐습니다
원래 있던 자리는 정확히 기억해서 그대로 넣어주셨고
어디에 두어야하나 제가 결정 못하고 망설일 때는 원하는 대로 몇번을 옮겨주시고 결정하게 해주셨어요
팀장님, 제가 대충 구겨넣은 이불과 옷들을 다시 하나하나 곱게 접어 넣어주시던 정성 ^^
그리고 전 주방 쪽엔 거의 들어가보지도 않았어요
다른 할 일이 많기도 했거니와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차곡차곡 잘 넣어주고 계시더라구요
이리 기웃 저리 참견하는 아들녀석 단속하며 정리하는데 손을 보태다보니 어느새 밤 11시가 넘었더군요
그제서야 퇴근해서 헐레벌떡 들어오는 신랑
뭐 어쩔 수 있나요.. 내일이 이사라고 내일 휴가냈으니 오늘은 할 일이 많았을 것을요..
마지막으로 못도 박아주시고 거실에 전선들 보이지 않게 쫄대로 정리해주시고
자정이 다 되어서야 돌아가셨습니다
스팀청소기로 바닥을 청소해주셔서 그날 저흰 다시 청소할 필요없이 이불 깔고 잤어요
이런 경우 거의 없었을텐데 밤늦도록 애써주신 109팀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아쉬운 점도 있긴 했어요
냉장고 내부 청소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혹 깜빡하신 건 아닌가요?
그리고 딤채도 이사하는 동안 전원이 꺼져있는 바람에 기온 차이로 인해 안쪽에 물이 생겼던데
저는 그걸 이제야 열어보고 알았지만 옮겨넣으실 때 확인하고 좀 닦아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제가 얼떨결에 혼자 이사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구요 ^^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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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2일 19:59에 국주호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외모만큼이나 이쁜글   넘 고맙습니다.
글 보니 그날 일이 생생하게 되살아 나네용 ㅎㅎㅎ
다음이사하실때는 100점 만점 받도록 노력 하겟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2009년 7월 22일 21:37에 김연수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세상일이란게 완벽함은 없나 봅니다
열심히 한다 했는데도 뒤돌아 서면 무언가 허전하고
이것은 부족하나 저것은 맘에 들고!^^
박은정 고객님!
비가 온다하여 신경써서 했는데 옥의 티는 누구나가 있나 봅니다!
소중한 칭찬글 감사 드리구요!
하나 하나 고쳐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완벽한 109팀이
되질 않나 생각이 됩니다
건강하시구요!
부자되셔서 담에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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