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이사업체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이 그냥 검색으로 찾아낸 ''기분좋은 날''이란 업체를 이용해서 무작정 이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5톤 트럭 1대 분량의 이사를 하시는데 기사님들이 힘겨워보여 저희 가족이 조금 손을 보태자 점심먹는척하면서 어디론가 가버려 사장이란 사람은 보이지도 않고, 가구와 가전제품은 옮기면서 고장내서 못쓰게 되었는데도 모른척하고...비가 오는 날이었느데 비닐도 안 덮어서 이불빨래 모두 다시하고..120견적에 포장이사비용을 주고선 일반이사를했던 악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사업체를 신중하게 고르자하고 주변에 알아봤고, 올해 2월에 이사한 선배로부터 소개받았던 업체가 여기 2404입니다. 그 선배에 말에 의하면 일단 이사견적과 비용이 투명하고 저렴하며 명예의 전당이란 시스템이 있어서 믿을만하다고 하더군요!!(실제로도 견적이 반으로 뚝!!)
홈페이지의 각 팀을 탐색한결과 이사지역구이며 명예의 전당에 오른 팀을 찾다가 서울 31팀을 발견했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읽어보니, 구구절절 마음 따뜻해지는 내용만 있더군요.사진에서 뵌 팀원님들도 인상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예약을 했고 이틀전 이사도 무사히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른 이사서비스와 차별이 되는 점을 몇가지 들면, 일단 짐이 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짐을 줄여 이사트럭의 개수를(1톤3대) 자발적으로 줄여주시어 견적을 낮춰주시는 점,(정말 깜짝놀랄 일..) 이사하는 날 맞추어 들어온 새 가구들도 보시고 그 쪽 설치기사님들의 미흡한 점까지 세세하게 챙겨 주시는 점, 냉장고의 칸칸을 모두 꺼내셔셔 욕조에 담궈놓고 새것처럼 만들어주시고 마무리 정리에서 청소까지 챙겨주신다는 점, 은근히 압박인 이사스트레스를 가족처럼 믿을 수 있게끔 자상하게 배려해 주시는 점등등 자랑해드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부모님들도 2년전 이사와 비교해보면 천지차이라고 하시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명예의 전당팀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8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질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너무 알차고 실속있습니다. 서울 31팀님들!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너무나도 애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집 8월에 이사하면 그 때 또 뵈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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