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67팀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사업체를 고른다는 것부터가 저에겐 고민이었습니다
우선 애가 있다는 것도 있지만
그 집에 이사들어갈 때 정말 막장 이사를 경험해본 터라
이사라는 말에 겁부터 났습니다.
그 막장이사란...
남편이 손수 상자구해다 일일이 포장하고, 말그대로 짐짝 나르듯 한 이사였거든요
침대 메트리스는 정말 그냥 들어다 뭐 깔지도 않은 트럭 위에 얹었고
저의 보물 1호 공업용사절미싱은 기름도 안 빼고 그냥 들어 옮겼고
이사 후에 보니, 냉장고 옆구리가 찌그러짐은 물론이요.
가스레인지, 티비, 세탁기며 그나마도 없는 티비장, 가구는 페인트칠 쫙쫙 나간 건 물론이고
나무 살점까지 떨어져 나가고,
물건마다 테이프는 떡칠을 해놓고, 새로 해놓은 장판은 군데군데 찢어놓고... 기타등등...
끔찍한 이사를 경험해본 저로선, 2404는 물론이고, 경인 67팀의 이사에 감동, 또 감동 받았습니다
이사를 위해 견적을 두 군데서 받아봤습니다
맘스홀릭이라고 네이버에서 가장 큰 육아카페에서 추천하는 곳으로 받았는데
솔직히 두 군데 중, 2404가 더 비쌌습니다.
하지만 견적내주시러 오신 팀장님 모습에 더 믿음이 가더군요.
아무 것도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강조하시고,
손대실 것도 하나도 없다고 하십니다. 아기랑 저랑은 다른 데 가셔서 계시다 이사 끝나면 오면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포장서부터, 이사, 청소, 마무리까지 다 책임져 주신다고 강조하셨어요.
또 앞에 견적온 다른 업체는 차량 두 대는 좀 힘들 거 같다고 했는데
팀장님께서는 제가 다 안다고 2대로 충분하다고 걱정하지 마시라고,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이사 일주일 전부터 때마다 이사 며칠 전이라고 2404에서 보내주는 문자도 정말 좋은 서비스더라고요
이사를 앞두고도 가끔 이사할 사람이 맞나 싶게, 준비도 안하고 멍하게 있었는데, 문자 받을 때마다
정신이 들더군요.
팀장님도 이사 하루 전날, 전화도 주시고, 바쁘실 텐데도,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더군요
6월 2일부터 일기예보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더니
조금온다는 비는 6월 3일 새벽에 게릴라성 폭우가 오더군요.
자면서도 마음은 조마조마, 다행히 비가 좀 멈추는듯 싶더니 일기예보 완전 어긋나서
이사 끝날 때까지도 비가 조금씩이지만 계속 왔습니다
남편은 그날 밤에 한 일도 없으면서, 하루 종일 비 맞었더니, 으슬으슬 춥다고 합니다
그런 악조건의 날씨였는데도, 경인 67팀 정말 멋지셨습니다
팀장님께서 8시부터 시작이고, 집앞에는 7시 30분이면 도착한다고 하셔서 설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요? 자다가 밖에 큰 차 세우는 소리에 놀라서 깼습니다. 그 시각이 7시 15분,
남편이 밖에 나가보니 30분 이전부터 다 와 계시더랍니다.
애 때문에 준비하느라 정말 8시까지 시간 금방 가고
박스들을 들고 즐거운 표정들로 입장하십니다
커피를 한 잔씩 드렸더니, 얼마나 즐거워하시던지요.
팀장님 견적 때도 말씀하셨듯이, 저와 아기는 어디 가계시고, 일절 신경 안쓰고 편안히 계시면 된답니다
우리가 밖으로 나가고 얼마 안 지나서 바로 테이프 소리가 정신없이 납니다. 찍찍찍
저 소리만 들어도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틀리구나 싶었습니다.
전 솔직히 포장하고, 짐나르고 이사하는 모습 거의 못봤습니다
애랑 문화센터 다녀왔습니다. 그날이 마침 아이가 다니는 문화센터 개강일이어서 이사 때문에 못가나보다 했는데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남편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정말 기대이상이라고요.
전 문화센터 끝나고 이사올 집으로 왔습니다.
식사 다녀오시고 다시 일이 시작되는데, 큰 짐 배치할 곳만 알려드리고 짐 나르는 거 구경했습니다
차 짐칸을 보니, 차곡차곡 정말 예술적으로 쌓아올린 우리 짐들을 보니, 역시 전문가들은 틀리구나 싶었습니다.
짐을 쌓아놓은 거 신기해서 사진 찍어놨는데,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바닥 안 긁히게 꼼꼼하게 카펫같은 거 깔아주시고,
냉장고가 딱 맞는 옷을 입고 사다리 차를 타고 고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감동적이던지요
호흡도 척척, 그 큰 냉장고를 순식간에 가벼운듯 옮기시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곳에 위치도 수정해주시고,
이슬비가 계속 오는 상황이어서 이사짐들에 물기가 있는데, 일일이 다 닦아주시고
새로 들여놓은 장롱 속도 제가 괜찮다고 하시는데도, 감사하게 손수 닦아주시고, 감동이었습니다.
짐정리도 항상 조심스럽게 제 의견도 물어주시고, 힘드실 텐데, 계속 웃어주시고,
책상이 들어와서 한쪽에 쌓아놓은 짐을 다시 옮겨야 하는데도,
저는 괜찮다는데, 오히려 나서셔서 다 옮겨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워낙 정리정돈을 못하는 스타일인데다, 애 키운다는 핑계, 취미생활한다고 잡다한 짐도 많고
작은 물건들도 정리도 안하고, 쌓아놓고만 살았는데, 이사짐 보여드린 다는 것도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특히 냉장고와 부엌살림들, 참 부끄러웠습니다
씽크대 속에 정갈하게 놓여진 살림들, 감탄사가 절로 나오죠.
역시 전문가는 틀리셔요. 어디 어느 그릇이나 물건을 넣어놓으면 효육적이신지 다 알아서 배치해주시고
냄비들은 가지런하게 줄서있고, 이사하면서 정말 대청소했네요
냉장고 속도 다 닦아주시고, 냉장고가 처음 배달돼 왔을 때 그 모습같이 반짝반짝 하더라고요.
우리 아기가 21개월인데, 좀 넓은 집으로 이사하니까, 그리고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날 따라 좋다고 일을 방해하는 수준으로 설치고 다녔는데,
팀원들께서 얼굴 한 번 안 찌푸리시고 예쁘다 해주셔서 더 감사드렸어요
마지막까지 더 필요한 부분 없으신지 보세요 하시는 모습,
차에 타시기 전까지도 아기도 한 번씩 더 안아주시고, 인사도 해주시는 모습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YES 2404 역시 엄마들 입소문이 맞았고요, 특히 이사 준비 하시는데, 아기가 있어서 더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안산이나, 시흥지역 사시는 분들께는 경인 67팀을 추천해드립니다. 정말 전문가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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