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2주 남겨놓고 친정 근처로 급하게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하는 이사인지라 걱정이 많았는데 2404 이사가 좋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홈페이지에서 견적받아보고 명예의 전당팀으로 추천해 달라 부탁했었죠
처음 제가 홈페이지내에서 견적을 낼땐 근 80만원의 견적을 받았었는데요 66팀장님의 방문견적에서, 팀장님의 솔직하고 세심한 견적을 통해 10만원 이상 비용이 절감되었답니다.^^ 임산부라 특히나 잘해주시겠다며 돌아가셨죠~~ 이후로 몇 번 문의전화를 드려 귀찮게 해드렸지만 항상 좋게 답변해 주시고, 무슨 준비를 해야하는지 몰라서 물어도 아무 준비도 필요없다며 "깨끗한 수건5장" 만 준비하라 하셨습니다. ========================================================== 아침 8시에 오신다고 하시더니, 7시 20분 정도에 다들 집앞에 모여서 담소 나누시다가 정각 8시에 들어오시더라구요.. *^^* 신랑이 정말 아무것도 준비안해서 어떻게 하냐며 걱정했었는데, 오시자마자 저희 신을 실내화부터 내어주시고, 당신들도 깨끗한 새운동화로 바꿔 신으시더니 짐을 정리하시는데 "와, 정말 프로시구나~!"란 말이 절로 나왔어요..
모든 짐들은 비닐로 감싸서 이사박스에 포장이 되고, 깨지기 쉬운 그릇과 짐들은 뽁뽁이(공기들은 유리싸는 비닐)로 개별 포장해 주시고.. 무엇보다 저희 부부 앉아 계시라고 의자 제공해주시고~~!!
모든 짐들이 있던 곳이 표시되어 포장되기에, 나중에 정말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 오히려 제가 살림이 서툴러 옷이나 그릇들 정리안되어 쌓여있었던 것들이 이사후에 찬장과 옷장에 차례로 곱게 정리되어 개어져 있는게 "신랑이 이제야 살림집 같다"고 ~~ ㅡㅡ;; ======================================================== 이사할 집이 늦장을 부려 저희가 도착하니 그제서야 짐을 싸고 있더라구요.. 그런대도 싫은 기색 전혀 없이 오히려 저희한테 식사든든히 하시라고 격려해 주시고, 저희 어머니가 늙으셔서 명예의 전당팀을 모르고 그저 이사하시는 분들이신줄 알고 깨끗히 해달라고 초에 까탈부리셨다는데 나중엔 어머니 친구들이 엄마 말씀들으시고 지금 66팀 소개시켜달라고 난리가 나셨어요. ^^
제일 감사한 것은 20년 넘은 아파트라 굉장히 더럽고 구조도 엉망이여서 가전배치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배치가 다 된 후에도 계속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시면 알아서 재배치를 다시 해주시고, 스팀청소도 이삿짐 들어가기전과 후에 2-3번 연거퍼 해주시고, 싱크대와 찬장, 주방가구 가전 다 스팀 청소 소독해 주시고 정리정돈 해주셔서 가신 후에 전혀 후에 할 일이 하나도없었어요. ^^*
신랑도 정말 반신반의했는데, 이사 정말 손쉽다며 너무 좋아했답니다. 죄송했던 건 동네에 슈퍼가 너무 멀어 물도 제대로 못드렸다는 거예요. 정말 해드린 거라곤 깨끗한 수건 5장밖에 없네요.
66팀 함경주 팀장님 정말 시원시원하시구요~ ^^ 함성주님도 가구배치 물어봐 주시면서 친절히 작업하셨고, 신성일 아저씨 닮으신 박철희님도 저희 가전 재배치 해주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김영숙 이모님은 저 움직일 때마다 마치 딸 임신한것 마냥 정말 감사히 챙겨주시고 못일어나게 하시고, 지저분한 주방 몇번이나 치우시느라 정말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신랑, 저 , 어머니 정말 아직까지도 이사 얘기하면서 "이런 좋은 세상에 산다"며 지금까지 얘기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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