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친정근처로 이사를 결정하게되어..일주일만에 전세계약도 마치고.. 아기 돌잔치 치르느라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삿날이 열흘도 안남은 시간에 네이버에 "이사업체"를 검색했을 뿐이고~ 무수한 업체 중에 눈에띄는 2404라는 배너를 가장 먼저 ! 그리고 유일하게! 클릭했을 뿐이고~ 연락처 남겼더니, 콜센터에서 바로 전화온걸 받았을 뿐이고~ 명예의 전당이 뭔진 모르겠지만, 좀 더 좋다고 하길래 그렇게 해달라고 했을 뿐인데~ 두 시간뒤 정중한 미소로 첫인사를 건네시며 방문하신 14팀장을 뵙게된 것입니다. (후기글을 나중에 보고 알았지만, 14팀 예약하기 어렵더라구요 ㅋㅋ 팀장님이 어떻게 14팀 알았냐고 물을셨을때 위의 말씀 드렸더니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시더라니...전 정말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
딱 하루 고민했습니다. 브랜드 파워있는 2404/ 카드사 광고지에 보인 파*이사 / 부동산에서 소개한 동네이사업체 . 가격에서 좀 많이 고민했습니다. 전 2404 하고 싶은데, 신랑이 워낙 짠돌이라서요.
.....그랬는데.....
저흰 방금까지 깨끗하게 정리된 거실에 앉아,, 신랑과 이사가면 마시자던 와인 한병 + 친정아버지가 사다주신 피자한판..오래전부터 산 사람처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실은, TV 배치 때문에 저녁까지 투닥거리며 싸운 시간이 더 깁니다. 정리하실때도 저희가 복도에서 떠드는 소리로 방해되신건 아닌지 살짝 창피하네요 ㅋㅋ) 그 짠돌이 신랑이 " 2404 14팀..정말 하기 잘한 것 같다.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것저것 나누고 보니, 정말 그렇게 정성껏 수고해주시고 너무 적게 받으시는것 아니냐.." 되려 이러네요 ^^;;
이쁘고 깔끔하게 최대한 출발지 모습그대로 재현해주신 센스 (기억력 짱이세요!) 감탄이예요. 자세히 묘사하지 못하는것이 아쉽네요. 전 제가 다기세트나 코렐 찻잔세트를 갖고 있는지 조차 사실 몰랐어요;; 주방이모님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주신거 또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어지러운 살림들을 이토록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니..전 이사도 이사지만, 정리수납에 또 높은 점수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건지 궁금하시면 14팀을 불러주세요 ㅎㅎ^^
저도 처음엔 많이 망설였는데,,이사업체 그게 그거 아닌가..했었는데. 누가 이사업체를 물어본다면 전 주저없이 14팀을 추천할거예요.
이전엔 후기글 보고..칭찬글쓰면 무슨 사은품 주나..했는데, 그런게 아니라서 더 기분좋네요. 14팀 그리고 오늘 하루내내 웃는 모습으로 정성껏 그리고 재미있게 도와주신 지원아저씨(?) 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병원스케쥴을 최대한 늦췄어도 마무리를 끝까지 못보고, 먼저 자리를 떠서 제대로 감사인사도 못드린것이 마음에 걸려요..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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