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겁고 편안한 이사를 했을 뿐 아니라 참 살만한 세상이라는 희망까지 얻었답니다!
이사를 하고 3일이 지났습니다. 3일 내내 싱글벙글 참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사 참 잘 했다. 집 참 깔끔하게 정리되었다."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여기저기 전화해서 놀러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이사 후, 전입 신고며 인터넷과 케이블 티비 설치, 그리고 도시가스 설치 등 나머지 할일을 끝내고서야 이렇게 글을 쓰고 있음이 송구스러울 정도예요. 더 빨리 글을 올려 절 도와주신 분들을 소개했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미안함이 들 정도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지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이사에서 겪은 참으로 기분 좋고, 따뜻한 경험을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을 시간 순으로 적어보겠습니다.
1. 빠르고 친절한 상담과 견적 내기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서핑을 하다 KGB라는 단어에 꽂혀 문의 전화를 했더랬습니다. KGB는 택배 회사로 익히 알고 있던 터라 신뢰가 갔으니까요. 또한 홈페이지도 보기 좋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칭찬 글도 눈에 띄어 조금씩 마음이 기울었지요. 이사 날짜가 촉박한 터라 바로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전화 상담을 하시는 분이 아주 친절하게 대응을 해주시더군요. 그리고는 바로 저희 집으로 견적을 내러 오시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에 견적을 내러 오신다고 하더군요. 약속한 시간에 정확히 견적을 내시는 분이 오셨습니다. 집 구조를 꼼꼼히 살피신 후에 사다리차를 한 곳만 써야하며, 저희 집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에 이삿날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 집이 책이 많고, 잔짐이 많기 때문에 짐 싸고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홍영진 팀장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주택인 관계로 사다리차가 오르내릴 때에 마당에 있는 감나무가 다칠 수 있다는 얘기도 해주셨어요. 그래서 주인집 아주머니에게 미리 말씀을 드려, 양해를 구했기 때문에 이삿날 아무런 마찰 없이 잘 진행할 수 있었어요.
2. 베테랑들의 빠르고 절도 있는 이삿짐 싸기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집이 잔짐이 많기 때문에 이삿짐 싸는 게 무척 힘들고 오랜 시간을 요합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오시자마자, 일하시는 분들이 적절히 일을 분배하시더니 가히 빛의 속도로 짐을 싸기 시작했으니까요. 큰방과 작은방, 그리고 거실과 부엌의 짐들을 적절히 나눠 체계적이고 빠르게 짐을 싸시더군요. 전날 저 역시 작고 중요한 물건들을 미리 싸두었는데, 적은 양임에도 끙끙대며 오랜 시간을 싼 던 경험이 있어 혀를 내둘렀답니다. 제 친구가 도와주러 왔었는데, 아저씨와 아주머니의 이삿짐 싸는 솜씨를 보더니 보통 베테랑이 아닌 거 같다며, 저런 분들 처음 봤다고 할 정도였지요. 슬쩍 김윤자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여쭈어 봤더니 이사 일을 하신 지가 벌써 10년이 넘는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고객님은 아무것도 하시지 말고, 그냥 편하게 구경만 하세요~"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렇게 해서 8시부터 시작된 이삿짐 싸고 내리는 일은 11시가 되기도 전에 모두 끝나버렸습니다. 너무 빨리 끝나 동네 사람들에게 인사할 시간도 모자랄 정도였지요.
3. 냉장고 청소에 바닥 청소까지 깨끗하게~ 창피한 이야기지만 저희 집 냉장고가 무지 더러웠습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말라붙어 있고, 이리저리 아무렇게 음식물들이 섞여 있었지요. 그런데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빠른 속도로 종류별로 정리하여 짐을 싸시더니 빤짝빤짝 빛나도록 냉장고를 닦아내주시더군요. 이사하고 새 냉장고를 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찌나 깨끗하게 닦고 정리를 잘 해주셨는지, 냉장고 구입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삿짐을 모두 내린 후에 바닥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더군요. 감동 감동이었습니다.
4. 집 구조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적절하고 합리적으로 가구 재배치에 성공~ 이사 나간 집과 이사 들어가는 집의 구조가 많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가구를 배치하고 어떤 식으로 공간을 나눠 사용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는데, 팀장님께서 아주 친절하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해주시더군요. 또한 판단을 잘못하여 가구를 이리저리 옮기기도 했는데,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너무나 친절하게 웃으시면서 "고객님 마음대로 다시 재배치할 수 있으니까 편안하게 생각하세요!"라는 말까지 잊지 않았습니다. 또한 바닥이 고르지 않아 가구들이 기웃둥 했는데, 네 귀퉁이에 나무조각이나 장판 조각들을 넣어 흔들리지 않게 꼼꼼히 밸런스를 맞춰주었어요. 또한 옷과 이불류, 바지류 등이 어수선하게 뒤섞여 있었는데, 그것들을 종류별로 나눠 다시 수납해 주셔 앞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남자분이 어찌나 옷가지와 이불들을 반듯하게 개어 차곡차곡 쌓아 정리를 하시는지, 이전보다 훨씬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정리한 욕실 또한 말끔히 마무리를 해주셨어요. 작동시 진동이 많은 세탁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밸런스를 잘 맞춰주셨기 때문에 빨래를 할 때 소음도 줄어들게 되었지요. 또한 수납 가구나 선반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이전보다 넓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것 역시 감사 감사~
5. 씽크대 구석구석 깨끗이 닦고, 선반까지 달아주어 경비까지 절감~ 부엌 살림 역시 두서 없이 마구 섞여 있었는데, 플라스틱 그릇과 뚜껑, 그리고 밥공기와 국그릇 등 사기 그릇, 자주 사용하는 양념과 조금 덜 사용하는 양념류, 1년에 몇 번 사용하지 않는 주방 기구까지 모두 용도에 따라 구별하여 적절히 배치하고 수납하여, 행복한 부엌 생활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도우미 아주머니의 오랜 베테랑 주부 경력이 십분 발휘된 덕분이었지요. 또한 부엌 살림들을 들여놓기 전에 씽크대 문과 바닥 그리고 부엌등까지 떼어내서 닦아주셨어요. 그리고는 좁은 부엌에 선반을 매달면 더욱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납도 잘 할 수 있다며, 매다는 선반을 달아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따로 사람 불러 달면 출장비까지 지불해야 하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여 서둘러 선반을 구입해다가 달아달라고 했지요. 일반 가정에 없는 드릴을 이용하여 뚝딱 달아매 주셨어요. 와우~ 돈 벌었어요!! 6. 진공청소는 물론 스팀 청소로 소독까지 뚝딱~ 스팀 청소기를 이용하여 씽크대의 구석구석을 청소하여 소독까지 해주셨어요. 또한 이사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진공청소기를 한번 돌린 후 스팀 청소기를 다시 한 번 더 돌려, 따로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었지요.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사실 이사를 하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번 이사는 정말 편하고 쉬웠습니다. 모든 분들이 방긋방긋 웃으시며 응대해주었을 뿐 아니라 친절한 설명과 조언을 해주셨기에 심리적으로 참 안정되고 편했답니다. 고생들 너무 많이 하셨는데, 다들 몸살 나신 것은 아닌지요? 아는 분들께 너무 편하고 좋은 이사였다고 자랑하고 있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멋있는 이사 전문가들을 만난 것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감사 드립니다! 서울 동부지역 1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