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후기 쓰는 일이 어렵긴 어렵습니다. 이사하고 정리하다 보면 계속 잊어먹게 되네요.. 시간 내기도 힘들고... 117팀 여러분!! 후기가 늦었습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이사'' 라는 어구 자체는 당사자들에게는 매우 곤혹스러운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는 남편의 취미생활로 인해 집안에 어항이 가득~ 합니다. PDP TV 부터 대리석 식탁, 사무실용 책상, 중구난방인 아이용품들까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한 둘이 아닙니다. 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식구(아기)도 생기고 경기도 어렵고,반신반의 끝에 비용을 아끼기 위해 손없는 날과 일반팀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래도 안전하게 물건들을 나르기 위해 베스트팀 이상을 권해보았지만 남편과의 협의 끝에 일반팀을 선정, 견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팀장님 한 분과 이사할 때 주방살림 맡아서 하시는 아주머니 두 분이 방문견적을 하러 오셨습니다. 근데 정말 팀장님이 인상이 너무 좋으셨습니다. 웃는 인상이시더라구요. 아주머니도 서글서글 하시고 마찬가지로 인상이 좋으셨습니다. 팀장님이 집을 죽 둘러보신다음 벽걸이 tv 해체도 직접 해 주신다 하고, 어항이 있는데 어항도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팀장님의 뭐든 적극적으로 해 주신다는 말씀이 참 기분좋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약을 결정했습니다.
이사당일날 tv 벽걸이 해체하는 거 보니까 뭐 기술자처럼 능수능란하게 아무 문제 없이 쉽게 철거하시고 tv는 아주 조심스럽게 tv케이스가 벨벳같은 천으로 된 케이스가 따로 있더라구요.. 한마디로 tv전용 케이스죠 ...거기에 넣으시더라구요.. 그러니 정말 안심이 되더라구요.. 정말 저에게 약속해 주신 대로 직접 철거하고 운반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tv철거할 때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주방 도우미님은 냉장고 선반을 일일이 다 꺼내셔서 깨끗이 소독하시는 것처럼 물로 씻어주셨습니다. 아 감동!!! ~~~냉장고가 반짝반짝^^ 그리고 참 서글서글하시고 이사온 집 와서도 부엌 씽크대를 전부 다 닦아주시고 제가 따로 청소할 일이 없게 정말 깨끗이 해 주시더라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렇습니다. 지난 번 이사 때 베스팀을 통해 이사했던 경험을 비교해 보니 지난 베스트팀과 비교해 보았을 때, 왜 이분들이 베스트팀 아니 명예의 전당 팀이 되지 않았을까~ 이사하신 분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짐을 안전하게 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중요한 것이 짐을 소유하고 이사를 가야하는 당사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서비스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말씀르리자면 이 분들은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프로 였으며, 넉넉한 마음까지 가진 낯익은 동네 이웃처럼 느껴졌습니다.
P.S) 이 글 보시는 팀장님과 팀원분들께, 이제 조금 하나씩 하나씩 정리가 다 되어가네요~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하나하나 깨지지 않게 정성스레 싸서 운반해 주신 어항들은 흠하나 없이 저의 남편이 다시 물을 채우고 물고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다음 번에 저희 이사갈 때도 꼭 연락 드릴테니 그 때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돈 많이 많이 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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