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 이사할때 워낙 호되게 당(?)했는지라, 이번 이사업체 선정할때 신경이 많이 쓰였네요. 사이트 돌아 다니면서 보면, 전부 친절, 만족, 고객감동 갖가지 광고/글이 떠 있긴 하지만, 지식사이트에서는 각 이사업체에 대한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무척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감하실듯..).
솔직히 평가를 다 믿지 않았네요. 뭐랄까 이런 사이트 댓글 정도는 얼마든지 자작이 가능한 세상에서 내 집처럼 많이 잘 해줄까 걱정도 되고.. 한번 더 속을 각오를 하고 베스트팀인 29팀으로 결정했습니다. 결정은 약간의 우연과, 특히 주방을 책임지시는 분이 왕별이 많았기 때문에 결정했습니다. 짐 나르는거는 비슷하겠지만, 아무래도 아내의 걱정도 있고, 주방이 제일 위생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가능하면 잘 해주실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결정하겠다는 생각으로 한것이었지요. 인기가 워낙 높으셔서 예약잡기도 힘들었다는. ㅎㅎ
드뎌 이삿날이 됐고, 기대 반 걱정반으로 이삿짐을 쌓기 시작하시는데.. 캬... 잘하시데요. 특히 집집마다 환경이 틀리고 스타일이 틀리기 때문에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을텐데도, 이것저것 귀찮은 부탁을 해도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시고, 무엇 보다도 일을 확실이 해 주시는 점이 감탄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다른 모든 분들이 수고해 주셨지만, 집이 오랫동안 비어있던 관계로다가 주방/싱크대가 말도 아니었는데, 뭐 이건 새로 싱크대 들여놓은 듯한 분위기로 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팀장님의 확실한 일처리도 감사드리구요. 마지막에 청소와 스팀청소도 잘 해주셔서 애들이 바로 놀 수 있었네요. 이사를 다녀 보신분은 아실거에요, 얼마나 허위광고/과장광고가 많은지. 그렇지만, 29팀은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다 지켜 주셨네요. 시작부터 마무리 문 닫고 나가시면서 모든 쓰레기 정리 까지.. 오늘 이사온집 맞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리 잘 해 주셨어요. 여러가지 조언들 및 그때그때 발생되는 일들의 처리 (예로 각 가구들의 균형잡기 부터 못박는거 까지)
결론적으로, 다음번에도 이사할때도 29팀으로 하기로 벌써 합의를 봤습니다. ^^ 너무 수고하셨구요, 정리 잘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번 이사할때는 최승호 예스맨님 셋째의 근황을 들을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날 때는 순간이지만, 낳아 놓기만 하면 다들 알아서 큰다는~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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