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106팀원님들,,,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사했던 애기엄마에요. 월요일이라 남편도 없고, 짐을 나눠서 이사해야하는데, 정리도 하나 안되있는 상황에서 고생 많이들 하셨습니다. 그동안 이사를 하면서 이렇게 편하기는 처음이었어요. 오죽하면 이런 후기를 남겨본 적이 없는 제가 부족한 글이지만 너무 감사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이사하실 분들이 모두 걱정하시는게 다 비슷할것 같아요. 물론 금액도 중요하지만 생활의 터전을 옮겨가는 중대한 일이기에 신경쓸일이 많은게 더 걱정되지요. 물건이 상하지는 않을까, 심지어 분실되면 어떻게 하지,,,핵가족인 요즘에는 이사할때 도와줄 사람도 없는데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도 말 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등등등,,,
일단 저도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고 서울 106팀께 견적을 부탁드렸어요. 솔직히 거기서 거기지 뭐,,,,이런 마음이었는데, 일단 견적보러 오신 약속부터가 정확했습니다. 대강대강이 아니고, 정확하게 견적을 내주시고, 시간약속을 하고 가셨습니다.
저는 32평 아파트에비해 짐이 무지무지 많고, 잔짐 천지에 책이,....정말 애물단지 책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가구는 온통 하얀색(게다가 무광 -.-) 커다란 리클라이너, 정말 꺼내놓기 두려운 많은 짐들,,, 성격도 까칠해서 제 마음에 들만큼 일할 사람이 없다고 남편조차 기대를 않고 출근해버렸는데,,,
아니, 8시에 약속하신 분들이 이미 7시 조금 넘으니 아파트에 대가하고 계셨습니다. 시!간!약!속!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제가 아침먹고, 설겆이 담궈놓고 룰루랄라하고 있을때 밖에서 다들 기다리고 계셨더군요. 정각에 시작해서 짐을 싸시는데, 일사천리로 짐이 휙휙 사라졌습니다. 절대 서두르지도 않는데, 어쩜 마술처럼 짐들이 하나하나 사라지는지 일하시는분들이 얼굴하나 찡그리시는분 없이 농담하시면서 손발이 척척 맞으시더군요.
도대체 저는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주방은 아이고,,,우리 여사님들,,, 제 냉장고는 수입 백색가전입니다. 십년에 접어드는 살짝 아이보리로 위장하고 있는 냉장고 문짝을 다 분해해서 순백색의 새 냉장고를 만들고 계셨습니다.냉장고 선반까지 몽땅다 흰색인데, 냉장고 사려고 생각했던거 다 보류입니다. 새것 되었어요. (*^0^*)/ 유후~~ 이사하면서 싱크대 청소까지 모두 해주시고, 냉동실 물건 정리까지 해주셨답니다.
도착해서는 청소부터 하시더군요. 제가 왜 청소를 하는지 물었더니, "새로 들어가는 물건인데, 바닦부터 챙겨드려야 "... 우문현답,,, ^0^
쉼없이 힘든 작업들인데도ㅡ, 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그대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아니, 옷이나 물건 책, 하다못해 주방 양념들까지 제자리에 놔주시더라구요. 기억력도 좋으셔,,,
저희집 붙박이가 잘 안들어가자 완전분해해서 붙박이장조차 완전히 새로 맞춰주셨습니다. 그 사이에도 쉽없이 청소를 해주시고, 주방살림은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이건 뭐, 손댈데가 없었어요. 저 한까칠에 한깔끔하는데, 싱크대 선반선반 구석구석까지 두번세번 닦고, 짐정리를 해주셨어요.
제가 볼 필요가 없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었는데도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 주시고, 못박을곳 없냐, 가구 배치가 마음에 안드시면 지금 말씀하시라며, 정말 제가 죄송할 만큼 잘 해주셨습니다. 남편은 깜짝 놀란게, 다른것보다 제가 만족해 있어서 그거 하나로 말 다했다며 놀라더군요 ^^
그냥 전에 살던 짐을 옯겨 주신게 아니라, 새로 이사온 집에 맞게 더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해주시고, 필요없던 짐정리에 주방이며 화장실,,,아차 비데까지 완벽설치,,,-.- 저희 식구 행복해하면서 잠들었다지요.
저녁드시고 가시라고 권했는데, 그 늦은 시간에 그냥 가버리셨지요... 정확하게 견적낸 금액을 드리기가 죄송할 정도 였어요,,,
이사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셔야 할겁니다. 이사,,,정말 돈 몇푼차이에 마음고생, 몸고생,,,한달은 정리합니다. 이사 이것만 생각하세요. 1.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인가,,, 2. 적당한 비용인가,,,(물건이고 서비스고 적정 가격이라는게 있습니다. 싼게 비지떡,,,) 3. 실제 이사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세요.
자신있게 권해드려요, 심지어 저희는 며칠 안있다가 1월 첫주에 이사 한번 더합니다. 집을 두개로 나누는 이사였는데, 이번엔 저 없어도 다 알아서 해주실 것 같아요^^ 정말 완벽한 이사,,,팀장님 저희집 꼭~~~! 또 해주셔야 해요. 약속하셨으니까 꼭 해주셔야 해요. 한밤중에라도 시간 맞추겠습니다. ^^ 제 주변에 이사하는 사람들 모두 제가 만족했다는 말에 기절했습니다. ^^ 그래요,,,저 까칠해요. 하얀 제 살림들 이젠 더 빛난답니다. 다들 즐거운 이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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