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적었는데, 인터넷 문제에 이것저것 문제가 터져서 너무 늦게 글을 올립니다~ 사진도 찍었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메모리에 있는 사진을 집에 두고 와버렸네요 ;; (지금은 회사)
무튼~ 2404 13팀 최고에요~ ////////////////////////////////////////////////////////////////////////////////////////////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1년이 아직 안되는 새댁이에요. 결혼 후 처음하는 이사이고, 사실 초등학교 다닐때 이후 이사는 처음이라서 제가 이사 준비를 다 해야 한다는게 정말 무서웠답니다 ㅜ.ㅜ 엎친데 덮친격으로 신랑이 이사를 앞두고 갑자기 1달간 일본출장을 가게되는 바람에, 저 혼자 이사업체를 알아보고 준비를 해야했거든요.
이사비용이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아서 그냥 저렴한 곳으로 해야하나 하고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다들 가격이 좀 들더라도 안전하고 친절하게 이사해주는 곳을 잘 골라야 한다고 하셔서 여기저기 카페에 알아본 끝에 예스2404를 선택하게 됐어요.
방문견적을 해주기로 하신 예스맨(이렇게 부르는게 맞나요? ^^;)께서 오셔서 꼼꼼히 살펴주시고 가격도 친절하게(?) 책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11월 1일 당일. 신랑이 출장을 갔다가 이사 바로전에 돌아왔고, 너무 피곤한 상태로 금요일에 잠이 들었어요. 토요일이었는데 평일에만 알람이 울린다는 사실을 깜빡하고 알람이 울리겠거니 하고 쿨쿨 잠을 자버린거에요!
이사를 하러 오시기로 한 시간이 8시.
저희는 7시 50분이 다되서 깨서는 너무 놀래서 저는 후다닥 씻으러 욕실로 갔고, 신랑은 이사짐에 넣지 않아야 하는 물건들을 골라내서 차에 실으러 갔어요. 신랑이 올라와서 하는 말이, "색시야, 아저씨들 벌써 와서 기다리고 계셔..!" 헉!! 너무 놀랐어요. 아무리 시간이 칼이라시지만 그래도 8시 좀 넘어서 오실줄 알았는데 그전부터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다니..ㄷㄷㄷ;;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저씨들이 기다리실테니 천천히 챙기고 나오라고 하셨다는겁니다.. 완전 민망하고 감사함에 땀이 뻘뻘 ^^;;
일단 후딱 챙기고 나가서 이사를 시작했는데, 8시에 시작을 했는데 9시 반도 안되서 일단 집안의 옷가지와 주방용품 욕실용품은 모두~ 상자에 차곡차곡. 엄청난 스피드와 협동심!! 깜짝 놀랬어요 ㅎㅎ 하나하나 뽁뽁이로 정성스레 싸서 담아주시고..
저희가 잔금을 받고, 치르러 다니는 사이에 저희가 따로 부른 업체에서는 본인들이 바쁘니 자기들 먼저 대금을 달라느니, 아니면 위치를 정해달라느니, 심지어 이사할 집에서 내부공사를 하면서 담배를 마구마구 펴대고 하시는데.. 2404 팀원들은 저희한테 천천히 하시라고 말씀해주시고.. 계약금 치르고 와서 뭘 도와드려야 하나 주섬주섬 돌아다니고 있는데, 저희더러"하실일이 없으시니 가서 식사라도 하고 오세요"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 발생!! 신랑이 아침에 너무 정신이 없이 짐을 차에 싣다가, 이사갈 집 방문 열쇠 하나를 그 많은 짐 어딘가에 그냥 놓아둔겁니다. ㅠ_ㅠ (손없는 날이라는 게 있다고 해서 그날 일부 짐을 옮기고 그 방 문을 잠궈놓았었거든요..)
너무 당황하고 죄송해서 어쩌냐고 물었더니, 전혀 당황한 기색도 없으시고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짐 다 내리고 찾으면 되니까 다른곳 부터 짐 정리하자고 오히려 저를 달래주시더라고요.. ^-^;;
저희는 너무 민망해서 짐을 요리조리 살피면서 혹시나 이 상자에 들었나 하고 돌아다니니까 걱정말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저희 식사를 챙겨주셨어요.
식사를 하고 와서 짐을 푸는데, 저희가 붙박이장을 설치하느라 온 집안이 톱밥으로 가득차버린거에요.. 그랬더니 말없이 청소기를 들고 오시더니 정말 꼼꼼하게 다 청소해주신 담에 이삿짐을 옮겨주시더라고요.. 감동감동~
붙박이장 아저씨들은 청소도 안한 위치에 그냥 붙박이를 박아버리고 가셨답니다 ㅠ_ㅠ 완전 맘 상했는데 2404에서 배려를 해주시니 너무너무 감동..
가구들 위치를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헤매니까, 조언도 해주시면서 원하는 위치 다 잡아주셔서 옮겨주시고 정리해주시고. 정말 저희집을 그대로 들어 옮긴듯이 위치도 다 그대로 옮겨주셨더라고요!
그리고 주방!! 도우미 이모님께서 완전 퍼펙트하게 정리해주고 가셨어요. 어찌나 그릇을 정갈하게 정리해주고 가셨는지.. 손 다시 안대면 다 흐트러질까봐 오히려 건드리기 죄송스러웠다는..
이사하시면서 에어컨 옮기시다가 부상까지 당하셨는데, 그냥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하셔서.. 너무너무 짠했습니다. 피까지 보시고 ㅠ_ㅠ 얼른 약을 사다 드리긴 했는데, 진짜.. 너무 맘이 짠~ 했습니다. 감사해요 ㅠ_ㅠ
이사 끝나고 스팀으로 다 청소까지 해주고 가셔서 저희는 그날 밤 그냥 잠만 푹~ 잤더랍니다.. ㅎㅎ
이사가 이렇게 편한줄 알았음 그렇게 혼자 스트레스 안받았을텐데, 바보같았어요. ㅎㅎ
원래 사진 찍은거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이따 밤에 집에 가서 사진 찾아서 다시 올릴께요~
서울 13팀 짱~~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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