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이사는 이런거구나 확실히 보여주신 106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이번이 세번째 이사였는데 신청은 해놓고 내심 걱정을 했었습니다. 옆동에 살던 친한 엄마가 저희 이사가기 15일 전에 포장이사를 했는데 시간이 지연되었다고 마루와 방에 짐을 쌓아놓고만 갔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돈은 돈대로 더 들이고 엉망이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었지요^^
하지만 음~~~~~ 헛 걱정이었습니다.
이사하는날 그렇게 놀아보기는 처음이었어요. 주윗분들이랑 시댁분들이 전화로 이사하느라 고생한다고 전화를 주시는데 정작 저는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열~심히 놀았습니다. 좀 민망하드라구요. 할일이 너무 없어서
♡ 저희집은 침대, 소파, 에어컨 등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사하시는 분들이 제일 싫어하신다는 책이 무지무지 많이 있습니다. 방마다 책꽂이가 있고, 마루에도 한쪽 벽면을 책으로 뒤덮여 있는 정도지요. 책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무게가 장난이 아니지요^^ 땀을 뻘뻘 흘리시는 모습에 안쓰럽기까지 하더라구요...
새로운 집에 이사온 후에도 역시나 저는 더 열~~심히 놀기만 했어요. 물론 집 잔금처리하기는 했지만요!! 저는 또한 조금이라도 돈을 아낄려고 셀프등기를 했는데, 갔다와보니 장농이랑 가구들이 완전히 새것이 되어 있었어요. 애들이 어려서 "홈스*(상품명 임)"로도 지워지지 않던 얼룩, 스티커 붙였던 자국, 유성펜 자국 등을 이상한 것을 뿌려가면 완전히 정말로 새것처럼 만들어 놨다니까요. 그리고 욕실청소, 찬장 등이 정말로 깨끗하게 되어 있었어요.
저녁에는 남편이랑 간단히 술한잔 할 정도의 체력까지 비축을 할 수 있었을 정도이니까, 얼마만큼이나 편안 포장이사를 했는지 아시겠죠?
마지막으로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추신:나중에 포장이사의 달인으로 모 방송사에 출연신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