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개월의 임산부입니다 ^^ 인터넷 이전을 늦게해서 이사한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네요. 아마도 이사준비하시는 분들은 평가글을 보고 또 보실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 하지만 저의 평가글을 보시게 된다면 경인29팀으로 선택하시는데 확신이 서실겁니다!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저는 이번이 결혼후 2번째 이사였습니다. 첫번째 이사할때는 2404가 아닌 다른 이사업체에 의뢰를 했었습니다. 혼수품들이었음에도 이사업체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하여서 그저 가격 저렴한 곳을 찾았습니다. 결과는 엉망이었습니다. 장판도 여러곳 찢어졌는데도 미안하단 말 없이 망치로 두드리면 표시 안난다고 계속 두드리기만 하셨고요. 혼수품들인 장롱이며 냉장고이며 화장대며 기스 안난 물건이 거의 없었답니다. 그래도 이사하다보면 그럴수 있지하고 넘어가려 했었어요. 그런데 이사하는 업체 사람들이 서로가 팀웍이 안맞았는지 서로 다투고 화내고 ... 그런모습을 보이시더라고요. 거기다 술까지 드시고왔는지 술냄새... 제일 심했던것은요. 월세집이었는데, 차 빼시다가 현관문 지붕 부분을 부순거에요. ;; 그걸 집주인 아드님이 보셨는데.. 당연히 물어달라고 하지요.. 그런데 운전하셨던 그 분이,, 저희에게 돈을 좀 보태달라고 사정을 하더군요.. 돈이 없어서 제일 싼 이사업체를 선택한건데 본인들의 잘못으로 하자낸 것을 저희에게 조금 부담하라뇨.. 황당했습니다.. 앗.. 옛날일을 너무 길게 썼네요.. 그만큼 저는 이사업체 선정에 있어서 신중에 신중을 더했다는걸 말씀드리려는겁니다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 2404를 알게된것은 우연히 아파트단지를 걷다가 누군가가 이사하는 것을 보게된것입니다. 마침 저희도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기에 관심 있게 봤죠.. 그날부터 저는 2404 홈페이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평가를 유심있게 봤습니다. 한개도 빼놓지 않고 거의 매일 접속을 했죠. 그러다 경인29팀이란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인29팀이면 믿을수 있다란 확신! 그리고는 방문견적을 의뢰해서 날짜를 잡았습니다. 한번 이사날짜를 변경하게 되었는데요. 워낙 경인29팀이 인기가 많아서 일주일을 더 기다리더라도 저는 경인29팀이 이사 해줄수 있는 날을 잡았습니다. 꼭 경인29팀이어야 했기에..
이사 당일날! 저는 2404를 빠삭하게 알고있기에 40분이면 미리 도착하신다는 걸 알고 창문밖을 보고있었습니다. 어김없이 시간이되자 2404 차들이 하나둘 자리잡기 시작했지요 저희는 3층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었지요. 짐을 옮길 박스며 모든 물건들을 계단으로 옮겨야했어요. 사실 사다리차를 이용하겠다고 했었는데, 팀장님께서 둘러보시고는 사다리차로는 잔짐밖에 옮길수가 없겠다고 그냥 계단작업 해야겠다고 사다리차를 안부르는게 좋을것 같다라고 하시더군요. 돈을 더 보태서 사다리차를 부르게했다면 잔짐이래도 계단으로 안옮겨도 되니 힘이 덜 드실텐데 오히려 저희를 더 생각해주시고, 일의 효율성을 생각하시더라구요. 역시 달랐습니다 ^^ 도우미 아주머니도 평가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조금이래도 편하게 해드리려고 대충하라고 말씀드렸는데, 이왕 하는거 깨끗하게 하신다고 오히려 일을 더 보태서 하시더라고요.. 힘드실텐데도요.. 이렇게 팀원 모두가 웃으시면서 농담도 하시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짐을 쌌습니다. 이제 새집으로 이동을 했지요. 먼저 식사를 하시고 오겠다고 조용히 움직이시더군요. 사실 수고 많이 하셔서 저희가 대접해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면서 식사하러 가셨습니다. (이사하시는분들 식사 고민 없으실거에요 ^^)
이제 새집 안으로 짐을 옮기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사 전에 이미 저희가 먼저 청소를 해놨었는데도, 경인29팀은 들어가자마자 짐 들어오기전 청소를 하시더라고요.. (보통 안하잖아요) 청소했었어도 먼지가 있다면서요.. 감사했습니다. 그리곤 평가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새운동화를 신고 작업하십니다. 밖에서 신던것 안신습니다^^ 그리고 기스방지를 위해 불을 환히 키시고 작업하십니다. 바닥에 담요도 미리 깔아놓습니다. 이렇게 철저히 짐 옮길 준비가 마쳐져야 짐이 들어옵니다. 하나하나 내물건처럼 다뤄주시는데 감동안하실분 없으실겁니다. 아참! 저희 냉장고 넣을 자리가 평평하지 않아 기울었었는데요... 보통 냉장고만 옮겨주고 확인 잘 안하는데 나팀장님께서 냉장고가 기울어졌다면서 나무 판대기를 구해다가 수평을 맞춰주셨습니다. 저희는 냉장고가 기울어졌는지 아닌지도 잘 몰랐거든요.. ^^ 다 알아서 척척입니다 !! 저의 신랑은 전날 밤샘작업을 해서 사실 피곤해있었는데.. 워낙 경인29팀이 믿음이 갔는지 건너방에서 잠시 눈도 부쳤답니다 ^^ 이사하는날 상상할수 없으실 낮잠까지 잤다니까요 하하 ^ㅇ^ 이렇게 모든물건이 제자리를 찾게 되었고, 이사후 청소며 스팀청소까지.. 그리고 버릴물건까지 다 챙기시면서 직접 버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았고요, 웃음을 잃지 않는것도 보았습니다.
아참.. 어제는요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전화도 주셨어요 ^^ 정리는 끝났냐고 물으시면서 저를 많이 걱정해주시더라고요. 순산하라고요 ^^ 또한번의 감동이었습니다 ^^*
다시한번 경인29팀께 감사말씀드립니다. 팀장님답게 리더십 있으시고 꼼꼼하신 나팀장님! 힘든일도 마다않으시고 냉장고 뒤까지 들어갔나 나오신 최승호 팀원님!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 잃지 않으시고 분위기 좋게 해주셨던 임기택 팀원님! 엄마같이 제 걱정해주시고, 깔끔하게 주방이며 욕실이며 청소해주셨던 홍정자 아주머니! 모두모두 감사하고 다시 보고싶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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