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이사 예약을 해 놓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울나라 일기예보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이지만) 근심이 컸었는데, 다행히~~ 날이 좋아서 약속한 8시에 정확히 초인종 누르시는 14팀 님들. 울 신랑 내 귀에다 대고 ( 시간약속 정확하네~~) 들어서시는 순간부터 한군데씩 도맡아서 착착 짐싸시는 김성도 팀장님과 멋진 아저씨들. 지가요~~ 사람이 변변찮아서 물건을 잘 못버려 구질구질한 짐들이 이구석 저구석에서 한없이 나오는데도 얼굴한번 찡그리지시 않고 행여 물건흠집날라 포장해주시는데 되려 제가 죄송한거 있죠? 쓸데 없는 물건들좀 버릴껄....(근디 내보기는 다 필요한것이거등요) 특히 주방 아주머니. 너무 죄송하구 고생 많으셨어요. 주방살림이 장난이 아니게 많은거 저두 알거든요~~ 어쩜그리 손댈것없이 정리를 잘해 주셨는지.. 청소기에 스팀청소기로 깨끗이 해주시고 마룻바닥 긁힐까봐 카펫까지 깔아가며 짐옮겨 주시는 깔끔한 센스~~ 먼저집보다 공간이 많지 않아서 살림 자리잡으시기가 수월치 않으셨는데도 이리저리 옮겨주시며 책장속에 순서하나 틀리지 않고 제자리 찾아서 챙겨주시고.. 못하나라도 더 박아주시려고 늦은시간까지 땀 뻘뻘흘려가시면서 너무 애들 많이 쓰셨습니다. 울 냄푠 계속 내귀에다 대고 정말 잘한다, 완전 프로다. 나보구 저렇게 하라면 죽어도 난 못하느데.. 해가며 감탄연발..!! 이십사년동안 남편 직장따라다니느라 이사 많이했었거든요. 시간약속 안지켜서 고생한적두 많았구, 살림살이 망가뜨린적두 많았구, 앨범몇개 없어진적두 있었고.. 앞으로 이사 또 한번 해야하는디. 꼬~~옥 또 만나뵈었으면 해요. 창고정리는 어제사 끝냈답니다. 워...낙 허접한물건이 많아서. 그래도 웬만한짐들 다 자리잡았어요. ㅎㅎ 아참. 공구잃으신것은 찾으셨는지요.. (가격이 장난 아닐텐데...) 인터넷설치된날저녁부터 인사드리려구 했는데 계속 상담한 내용이 벗다는 창이 뜨면서 글이 써지지가 않더니 오늘에사 (낮시간에 집에 있는것은 오늘이 처음이랍니다) 직원하고 통화해보니 이름이 잘못 기재가 되어서였더라구요... 김성도 팀장님과 같이 애써주신 님들 덕분에 이사 정말 편안하게 잘 했구요, (저보다 신랑이 더 감사해하고 있어요) 더운 날씨에 건강들 하시고 늘 편안한 가정들 되시길 바랍니다. 주위에 이사한다는 사람들있으면 제가 확성기 대고 말할께요~~~ 2404 14팀님들 찾아가라구요~~~^^ 글구, 에어컨설치기사님들 정말 정말 잘해 주셨어요. 좋으신분들 연결해 주셔서 그또한 너무 감사드립니다.(그 두분들 늦은시간까지 되게 고생하셨어요) 정말 친절하구 꼼꼼하구, (벽뚫는데 먼지하나 안날리게 신경쓰시더라구요) 잠시나마 속으로 그래도 LG써비스센터에 부탁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졌던 제가 무렴하구 죄송스럽더라구요. 2404 많이 번창하시길 바라구요, 14팀원 님들 절대 다치지 말구 건강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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