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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44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고객명 박미영 작성일 2008-06-09 14:03:57
조회수 22979 IP 121.128.XXX.137
지역(출발지) 서울 노원구
서울44팀이 2008년 6월 3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6월 3일 2404를 통해 이사한 사람입니다.
먼저 이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사실 전 결혼한지 11년이나 되었지만 이사는 이번이 딱 두 번째입니다.
그동안 이사를 다니지 않은 이유가 이사가 너무나 귀찮고 힘든 일이라는 사실 때문이지요. 그러는 동안 집값은 천정부지로 뛰고 저같이 게으른 사람은 집도 못 사고 맨날 전셋집에서 주인눈치나 보며 살 팔자 같아서 참으로 우울했었지요.
어렵게 대출도 하고 적금도 깨서 이사를 결정하고 나니 또다시 이사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한동네에서 살다가 이사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사업체를 물어보았더니 2404 44팀을 적극 추천하더라구요. 전혀 후회 안 할거라구요.
그래서 다른 곳은 하나도 알아보지 않고 바로 44팀에게 이사를 문의했습니다.
원래 이사날짜가 6월 2일로 잠정적으로 잡혔었는데 44팀이 스케쥴이 맞지 않아 이사날을 3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만큼 44팀을 믿었지요.
먼저 견적을 내기 위해 팀장님이 방문하셨을때 일단 서글서글하신 인상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였습니다. 이집에서 아이를 둘이나 낳아서 아이살림도 많고 또 부부살림도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견적이 많이 나와서 조금 망설였지만 우리 남편이 “이사 잘한다며? 그냥 해~ ”라고 밀어붙였습니다. 그래서 계약서에 싸인을 하였습니다.
이사하기 전부터 친절한 문자서비스~ 좋은 꿈꾸라는 메시지 덕분인지 그동안 이사 때문에 신경쓰여서 감기 몸살이 걸렸었는데 이사 당일은 오히려 몸이 가뿐했답니다.
그런데 이사 전날 장대비가 내리는 바람에 하늘만 쳐다보며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팀장님께서 직접전화를 걸어주시며 함께 걱정해주셨습니다.
드디어 이사날~ 아침 일찍 일어나 하늘부터 쳐다보았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상쾌한 아침이었답니다.
정확히 약속 시간 8시가 되자 인상 좋으신 주방담당아주머니부터 속속히 들어오시더라구요. 저는 큰아이 학교 등교 준비시키랴 아직도 잠에 취한 둘째아이 깨워 옷입히랴 정신 없었는데 신발장 앞에 놓인 신발부터 말끔히 정리하시며 천천히 하라고 안심을 시켜 주셨습니다. 남편은 관리사무소에 가서 관리비 정산 하랴 복덕방 왔다 갔다 하랴 정신이 없었고 저는 아이 등교 시키고 집에 왔다 갔다 하며 이사짐 싸는 것을 그냥 보았습니다.
포장이사 하는 것을 직접 본 적은 처음이라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정신 없던 우리집이 어느새 착착 포장박스에 차곡차곡 담기는 모습은 마치 알라딘의 요술램프속에 사라지는 모양 같았습니다. 10자짜리 분해장이 팀장님에 의해 척척 분해되고 거실에 넘쳐나는 책들 -참고로 우리집에 책이 2000권정도 된답니다.- 저도 이사 준비한다고 미리 책박스에 몇박스 담아 보았었지만 너무나 무거워 참으로 힘들더군요.
그런데 그 많던 책이 눈 깜짝할사이에 포장박스에 담겨져 버리더군요. 그리고 정말 손을 댈수 없었던 아이 장난감과 각종 주방용품들. 제각각 크기도 다양한 냄비 그릇들도 깨지지 않게 안전하게 포장되어 잘 담겨졌습니다.
저는 안심을 하고 밖에 나와서 사다리차에 실리는 우리 짐을 보았습니다. 우리 살림이지만 참으로 많더군요. 세탁기는 세탁기대로 에어콘은 에어콘대로 제각각 포장담요같은 거에 씌여져서 잘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 많던 짐이 포장해서 사다리차로 내려오는 데 고작 두 시간밖에 안 걸리는 것에 놀랐답니다.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기에 얼른 점심먹고 가보니 부지런한 44팀 어느새 도착해서 사다리차를 대고 계시더군요.
우리 아파트 앞에 나무가 많아서 경비 아저씨께서 많이 걱정하셨는데 나무도 안전하게 잘 붙들어 매시고 준비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하신 후 이사짐을 실려 올려 보냈습니다.
이사들어가는 집에 마루가 꽤 비싼마루라 은근히 신경쓰였는데 안전하게 깔아주시어 나중에 보니 흠집난 곳 하나 없더군요. 그리고 여기 놔라 저리 놔라 저의 귀찮은 요구에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꽤 감동적이었습니다.
44팀의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구요. 박스가 하나씩 풀어질 때마다 척척 다시 정리하는 모습. 그 많던 책도 원래 놓여진 순서대로 잘 꽂혀졌습니다. 특히 책이 무척 무거웠을텐데 거실 책 담당해주신 아저씨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우리 남편이 “나중에 책은 네가 다시 손봐야 할 거야 ” 했었는데 웬걸 전 그냥 정리해준 그대로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살고 계신 시어머님이 오셔서 이것 저것 참견하시는 데도 친절히 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아저씨가 아이 침대를 제대로 잘 놓아주셨는데 머리를 서쪽으로 두면 안 된다는 어머님의 명에 의해 다시 침대를 바꾸어 놓아야 했지요.
주방 담당 아주머니는 어느새 주방 쪽을 완벽하게 정리해 주셨는데 나중에 가신 뒤에 보니 정말 주부의 마음으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난 왜 이렇게 정리하고 못 살았나 반성되었습니다. 정말 살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중에 생활의 달인 -주방 정리 수납 기술로 나가셔도 될 것 같아요~
청소기로 구석 구석 깔금하게 청소해주기고 고압 스팀청소기로 꾹꾹 눌러 닦아주시고 살균소독기로 그릇 소독까지 해주시고 가셔서 상쾌한 마음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못도 다 박아 주시고 나중에 보니 먼지 쌓인 살림살이 그냥 놓지 않으시고 깨끗하게 일일이 다 닦아 주셨더군요.
며칠 전 친정식구들 집들이를 했는데 언제 이렇게 이삿짐 정리를 다했냐고 칭찬하더군요. 난 그냥 이삿짐 센터에서 해 놓은 대로 그냥 놔 둔건데 ..했더니 놀라더군요.
가는 길에 시어머님 집에 책 두박스와 책꽂이 두 개도 친절히 배송해 주시고 감사했습니다. 그날 정말 경황이 없어서 시원한 얼음물 한잔 드리지 못한 걸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44팀 모두 감사드리구요.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다른 곳으로 이사갈때도 꼭 우리 집으로 와주세요. 그리고 가까운 분들이 이사할 때 2404 44팀 명함 쫙 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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