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설치 문제도 있었고 해서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칭찬글을 올립니다.. (네트워크 장비상의 문제가 있어서 본의 아니게 통신사를 바꾸게 되었고 그러는 바람에 지난 주말까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죄송..)
4월 중순에 갑작스럽게 이사하게 되면서 포장이사를 찾게 되었는데요..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팀 단위로 추천되는 Yes2404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그래도 명예의 전당 팀이니까 한번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이사 당일 약속 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오셨더군요.. 처음에는 혹시나 하는 걱정에 포장하는 도중에 옆에서 이것저것 말씀드리다가 너무나 꼼꼼하게 포장하시는 바람에 더 이상 걱정않고 차에서 기다렸습니다. 자신들 이삿짐처럼 정성스럽게 포장하시는 걸 보고 그냥 믿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집 청소도 깔끔하게 해 주신 다음 짐을 푸시는 건 기본.. 저희가 짐 정리하면서 제대로 대청소 한번 해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또 이사오기 얼마전에 동생이 오래된 가구를 시트지로 장식한 적이 있어서 공들인 장식에 흠집(이사하다보면 의례있기마련인) 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도착하고 보니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더군요..
정말로 그릇 깨진 것, 가구 흠집 난 것, 그리고 그것 때문에 마음에 상처(?) 받는 일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사용하던 오래된 책상을 버리고 붙박이장은 그대로 놔두고 오는 바람에 안방 옷장과 책상 등을 새로 구입했는데요.. 이사하는날 정신이 없잖아요.. 그래서 흠집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못해봤는데 29팀 중 한분이 서랍에 흠집이 있다고 하시는거예요.. 얼마나 감사했는지.. 고가의 가구를 그런 상태로 그대로 판매한 가구점에 화가 나는 반면 이사팀에게는 감동했습니다..
이사를 마치고 그동안 짐 정리하는데 너무 고생해서 앞으로는 계속 이 집에 살고 싶습니다만 그래도 이사를 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저는 꼭 다시 경인 29팀에 맡기겠습니다.. 팀원들 모두 인상도 좋으시고 믿음직스럽고, 그리고 힘든 일 하시면서 표정은 어찌도 그렇게 밝으신지..
좋은 집에 이사와서, 좋은 팀을 만나뵙게 되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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