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5팀의 소문을 듣고 홈피를 찾아 5팀을 비롯한 여러 팀들의 이사후기 글들을 읽어보며 이 5팀으로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5팀 스케줄 비어있는 날을 맞추어 이사 날을 잡았습니다. 그것도 이사 가기 한달 전에 계약을 했지요. 처음 견적을 뽑고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왔었습니다만 전혀 깎아달라고 하질 않았습니다. 왜냐면 그 가격만큼 잘 해주실거라 믿었거든요. 그런데 1달 동안 여러사람들이 거리도 가까운데 왜 그렇게 비싸냐고 했고, 다른 이사팀에게 견적을 다시 뽑아 보고, 비교해서 더 싼데를 해야지...하는 유혹의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사를 해보니 저렴한 가격보다는 확실하게 해주는 이사팀이 꼭 필요했습니다. 이사 후 정말 후회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이사비용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추가요금을 요구하시지도 않고 마무리를 잘 해주시어 참 감사하고 또한 미안했답니다. 고객 입장에서 이사팀에게 그런 맘이 든것은 처음이었습니다.
1. 저희 집 장롱이 원래 분리장이 아니었는데 방문으로 들어가질 않았습니다.(완전 난감) -> 이를 어쩔까 걱정했는데 이리저리 움직여보시다가 장롱을 분리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장롱을 분리를 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서 다음번 이사할때는 장롱분리로 추가요금이 들겠는데요*^^*웃으면서 얘기하시더라구요.) 일일이 분리를 해서 장롱을 들여놓았습니다.
2. 사다리로 쭉 11층까지 올라온 양문형 냉장고. 그런데 베란다 창문에 블라인드 설치를 미리 했더니만 그거에 막혀서 냉장고가 집으로 못들어오는 겁니다. (또 난감) 다시 냉장고는 사다리타고 내려가서 아파트 한바퀴 돌아 출입문으로 들어왔네요.
3. 지난번 집에서 침대에 앉으면 듣기 싫은 삐~~그덕 소리 아 지긋지긋 ... 이번 침대는 소리 하나도 안납니다. 또한 장롱은 너무 잘 맞춰 주셨고 약간 벌어진 것은 왜 그럴수 밖에 없는지 설명까지... (지난번 모 업체 이사팀은 이 지역에서 베스트 이사팀이라고 했지만 후다닥 대충 정리하고 장롱, 침대 모두 엉성하게 해놓고 갔습니다. ) -> 장롱 맞춰주시던 제일 큰 형님 김춘삼님(팀장님도 형님이라 부르시네요) 정말 꼼꼼하게 장롱과 문짝을 잘 맞춰주셨습니다. 이사짐 정리 마무리할 때 마지막으로 문을 하나하나씩 열어보며 나사 조여주시는 모습. 커텐달 때 부속품이 하나가 없다고 결국은 사서 달아주시고... 직접 감사하다는 말을 못했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역시 프로이시구나하는 느낌을 팍! 받았습니다. 장롱,책장등 수평맞추는 조각 두꺼운것, 얇은것, 나사, 못등 모두 준비해서 필요할 때 척척..
4. 이사후 물건을 제자리에 다시 돌아가기 전에 얼른 걸레질로 묵은 때를 치워야지 했는데 “저희들이 할겁니다” 하길래 보니까 물걸레까지 손수 준비해서 제자리 가기전 다 닦고 다시 제자리로 놓아두셨습니다.
5. 젊은 삼촌들 -> 밝고 씩씩하게 웃으면서 참 힘이 나게 일하셨습니다. 5살 아이 다쳤을까봐 걱정해주시던 모습들을 비롯하여 마루바닥 테이프 자국 싹싹 지워주시는 모습.
6. 우리 여사님. 친정엄마가 주방정리하시며 ‘어머 이런 것까지 꼼꼼하게 잘 챙겨주시네’ 하면서 연 이틀을 계속 칭찬 하셨습니다.*^^*
팀장님! 모든 일을 척척해 나갈 수 있게 통솔하고 솔선하시는 모습 . 말로 표현 안해도 역시 팀장님이시구나 싶었습니다. 팀장님을 비롯해 팀원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너무 후기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하지만 하나하나 정말 감사해서 글을 안 쓸수가 없었습니다.
자기 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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