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를 해 본적도 있고, 주위 사람들 하는 것을 보고 듣기도 했는데 공통된 의견은, - 주인이 반드시 옆에서 감독(감시?)해야한다. - 이사 후 짐은 아무데나 넣어둔다. - 이사 후 청소는 기대하지 마라 - 약속한 시간보다 훨씬 많이 걸린다. - 끝나면 팁을 요구한다. - 약속된 인원과 장비가 오지 않는다.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포장이사는 달랐습니다. 위의 사항 중 해당하는 것도 없을 뿐만 아니라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렇게 운좋게 탁월한 이사 서비스를 받게 되었는지 얼떨떨할 따름입니다. 제가 어떻게 일이 진했됐는지 대략적으로 적음으로써 많은 분들이 이 경인 106팀을 통해 저와 같은 양질의 이사 서비스를 받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장소 : 22평아파트->32평 아파트 - 가족 : 본인, 신랑, 20개월 애기 - 이사 시간 : 오전8시~오후3시 - 제공받은 서비스 : 짐 들이기 전 청소, 짐 들인 후 청소(욕실 포함 집안 전체), 부서지거나 망가진 가구의 수리, 가구 가전 등의 찌든 때 청소, 기타 원하는 서비스가 있다면(못을 박는 등) 성실히 수행해 주심.
- 신랑은 두 개의 부동산을 오가면서 여러 남은 일을 처리해야 해서 저 혼자 20개월된 아기를 업고 이사짐 싸는걸 보고 있어야 되는 줄 알고 갑갑했으나, 오셔서 일하시는 걸 보니 정말 전문가셔서 제가 집안에 있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알아서 척척 싸주시고요, "짐싸는데 한시간, 옮기는데 두시간, 11시에 출발 예정입니다."라는 말은 안믿었는데, 정확히 시간맞춰 진행하셨습니다. 8시 예약인데 미리 와서 준비하고 계셨고요, 신랑과 제가 잠깐 지켜보니 저희가 더 보고있을 필요가 없어서 부동산 약속시간까지 나가서 아침도 사먹고 쉬었습니다. 둘이 같이 부동산가서 일처리하고 11시에 오니 짐 다 싣고 대기하시면서 빠진 건 없는데 확인하라셨어요.
- 이사 장소에 도착, 식사하신 후 일단 집을 깨끗이 한 번 청소하고, 스크래치가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은 보호하고 짐을 들이셨고요. 저와 신랑은 전입신고까지 마치고 집에 들어와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일하신는 분껜 죄송하지만 할 일이 없더라고요. 저는 직접 배치도를 만들어서 드렸었는데, 요구한대로 척척 배치하셨습니다. 모든 가구와 가전은 먼지가 제거되었고, 내부에 물건을 넣기 전에 다 닦았으며, 주방 담당 아주머니는 조리기구나 싱크대의 그을음과 곰팡이를 싹 제거해놓고 가셨습니다.
- 배치가 끝났다고 그냥 가지 않으시고, 애기가 완전히 나무를 부러뜨린 서랍을 감쪽같이 수리하시고(전문공구까지준비되어있었습니다.) 못이 필요한 곳은 박아주시고, 집안 전체를 청소 후 스팀청소기는 두 번이나 바닥을 닦아주셨고요. 덕분에 저희는 직원분들이 돌아가신 후 편히 쉬었어요. 걸레질 할 것도 없이 이불 펴고 잠들었습니다. 예전 이사때는 이사짐센터 직원들이 돌아간 후에 일이 더 많았거든요. 이번에는 저희가 할 일이 없었어요. 친정 어머니가 이사 전에 가전 등을 깨끗하게 닦고 가라, 이사 후엔 힘들어서 못한다고 충고하셨으나 이사 후에 닦아야지, 미뤘었는데 직원분들 돌아가신 후에 보니, 신혼때 이후로 한 번도 안닦은 전자렌지가 새것이 되어 있는 등 청소가 필요한 가전들이 깨끗해져 있었습니다. 요구한 적이 없는데도 알아서 다 해주고 가셨어요. 냉장고 배치는 어찌나 깔끔한지요. 물건을 아무데나 놓게 되는 벽장(3개)에도 어쩌면 깔끔하게 배치해 넣으셨는지요. 뭐하나 흠잡을게 없었습니다.
- 제가 이사비용을 많이 드린 것도 아니고, 신랑은 그거 받아서 4명이 나누면 남는 것도 없으시겠다고 할 정도였는데 어쩌면 그렇게 성심성의껏 일해주시는지요. 프로 정신이 철저하신 것 같았습니다. 나름 조목조목 적는다고 적었는데 읽으시는 분께 도움될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경인106팀에게 감동받았던만큼의 양질의 이사서비스를 받으시고 편히 이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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