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일 이사하고 이것저것 꾸미느라 후기가 늦었네요~ ================================================================ 1. ~이사전날 - 임신30주! 힘들것 같았지만 그래도 포장이사니깐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이사를 하기로 작정하여 손없는날로 1.5개월전쯤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2틀뒤 직접 와서 보시고 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사 일주일전과 2틀전, 문자로 이사안내 문자를 받고 오래전에 계약을 했다보니 혹시나 누락되지는 않았을까하는 염려를 말끔히 덜어주더군요~
2. 이사당일 - 주위 사람들이 포장이사하면 손하나 까딱안해도 된다고 준비할거없다고 이야기해서 가만히있다가 막상 이사전날이 되니 정말 그래도 될까? 조금은 미리 짐을 싸놓아야되는게 아닐까? 라면서 걱정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단한 요기를 한뒤 8시 20분쯤 yes2404라고 하시면서 남자 4분, 아주머니 1분이 오셨습니다. 아주머니는 주방을 다른 분들은 구역을 나눠서 일사천리로 짐을 싸기 시작하시더군요~ 역쉬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저는 패물과 속옷만 챙겨서 차에 실어놓고, 신랑이랑 관리비 정산하고 부동산가서 마무리짓고 개인적인 일을 보았습니다. 12시 30분쯤 어느덧 짐이 다 싸졌고 그곳도 어느 정도 청소를 해놓고 점심식사후에 새로 이사갈곳으로 가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1시 20분부터 짐을 풀기 시작했고 주방은 주방대로 수납공간에 맞춰 아주머니께서 정리를 해주셨고 이불이 좀 많아서 다 들어갈수있을까 고민하던것을, 새로 산 장농에 한칸 가득 마술처럼 넣어주셨습니다. 또 다른 한분은 화장대에 화장품을 일일이 정리하고 양말까지 정리해주셨습니다. 정말 감동 그 자체더군요... 무엇보다 감동이였던것은 정리가 끝난뒤 시계와 액자도 못박아주시고 추가로 못박을건 없는지 하나하나 확인해주시고, 청소기로 방마다 다 돌리고 스팀까지 밀고 마지막에는 쓰레기봉투까지 다 들고 가 주시더라구요~ 임산부라 이사하는데 힘들꺼라 생각했지만 그 선입관을 깨게 해주신 경인5팀에 감사드립니다. 담달에도 꼭 "명예의 전당"팀으로 선정되시기를 기원합니다.
PS> 벌써 2집이나 제가 경인5팀으로 하라고 입소문을 냈답니다. 한집은 담주가 이사인데 너무 늦게 이야기해 스케쥴이 안맞아서 예약을 못했다고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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