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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은 정말 긴 하루였어요. 불과 몇 시간 전을 떠올려보면, 제가 지금 새 집의 서재방에 앉아서 차분히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난 기적 같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같은 이사라도 어떤 팀이 맡아주시냐에 따라서 이렇게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온종일 고생을 해주신 서울 126팀의 모든 분들께서 피곤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좋은 경험은 널리 알려져야 하기에!) 아이 둘 있는 집이고, 34평에서 25평으로 집 면적이 좁아지는 이사였습니다. 짐을 줄인다고 줄였고 버린다고 버렸습니다만... 여전히 자잘하게 많은 짐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사 전날인 어제도 종일 짐 정리를 하며 보냈죠. 아끼는 가구도 당근에 올리면서 매수하실 분을 열심히 찾았고요. 그렇게 걱정과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홍실장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사 D-1 확인 전화였어요. 친절한 목소리로 전체 이사 과정에 관하여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걸 듣고 있으니 제 마음이 조금 놓였고요. 이사 당일 오전 6시 50분에 도착을 해서 오전 7시에 벨을 누르고 올라와 이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씀주셨는데, 정말로 오늘 아침에 시침과 분침이 7시 00분을 가리키자마자 벨이 띵동 하고 울렸습니다. 환한 미소로 반갑게 인사해주신 홍실장님은 현황 파악부터 하셨어요. 1. 새 집으로 가져갈 것 2. 1층으로 내려서 대형폐기물로 버릴 것 3. 1층으로 내리지만 당근으로 팔아야 할 것 4. 당근으로 팔아야 하지만 1층으로 내리지 않고 현관문 앞에 둘 것 이렇게 1차적으로 정리를 했고, 서울 126팀의 팀장님과 다른 팀원 분들도 뒤따라 들어오시면서 저희 집의 전체적인 구조와 배치, 이미지를 빠르게 파악하셨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사가 시작되면서... 저는 할 게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집 주인이 집을 떠날 수가 있나요. 불안한 마음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이사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실장님께서 능숙한 스몰토크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셨고, 이사 과정에서 제가 궁금한 점이나 원하는 바를 편하게 말씀드릴 수 있었어요. 각오는 했었지만, 새 집의 면적이 좁아서 다들 고생을 좀 하셨습니다. 하지만 친절하게 수납 요령을 알려주시면서 이사를 진행해주셨고요. 어찌저찌 짐이 다 들어올 수 있었고, 엄청나게 정돈된 상태로 이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안방을 맡아주신 팀장님과 부엌을 맡아주신 홍실장님의 업무 처리 솜씨는 듣던대로 훌륭했습니다. A에서 B로 짐만 옮기는 게 아니라, 여러 상황에 맞게 이사 첫날부터 바로 편하게 생활을 할 수 있게 정리해주시는 수준이었습니다. 가지런히 정리된 안방 서랍장의 옷들과 부엌 수납장의 식기를 보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깔끔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사가 마무리 될 즈음 다른 가족들도 집에 구경을 왔는데, 다들 서울 126팀을 칭찬하면서 이래서 이 팀이 인기있다고 하는지 알 것 같다고 하셨어요. 난이도가 높은 이사라고 생각했는데, 그 어려운 일을 자꾸 해내는 서울 126팀! 환상적인 팀웍으로 주도적이고 긍정적으로 일하시는 서울 126팀 덕분에 이사가 정말 잘 마쳐졌습니다. 글로나마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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