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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아오면서 이사를 10번 이상 해봤는데 좋은 기억은 거의 없었습니다. 포장이사 반포장이사 원룸이사 그냥 이사 등 왠만한 종류의 이사도 다 해봤는데 항상 끝은 좋지 않았었습니다. 이사 이틀전에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고 이사 당일날 차 한대를 더 불러야 되니 금액이 추가된다. 이사할 곳에 도착해서 갑자기 사다리차를 써야 한다. 온갖 핑계를 대면 추가금을 요구하는 분들도 계셨죠. 그래서 이사할 때가 되면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가 밀려오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이번 이사를 통해 깨닫았습니다. 내가 참 재수가 없었구나.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제가 이사를 싸게만 하려고 했지 잘하시는 분들을 찾지 않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 정도면 이사라는게 누가 오는지도 알 수 없는 랜덤으로 작업하시는것과 공개적으로 알려진 팀분들이 해주시는게 얼마나 다른지 정도는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경력과 피드백이 정말 중요한것이 이사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21팀은 이 업계의 명품팀입니다. 처음 받은 견적부터 정확합니다. 저희집은 6톤차량이 오셨는데 정말 남지도 부족하지도 않았고 혹시나 부족할까 봉고차까지 따로 준비해 주셔서 짐을 싣는 동시에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30평대 아파트에 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단 3시간만에 모든 상차작업이 끝났습니다. 포장하는 순서 싣는 순서가 메뉴얼로 정확하게 숙달되신 분들이 아니라면 절대 나올수 없는 속도였습니다. 고객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있는데도 오직 네 분 만으로 이렇게 빨리 하시는게 놀라웠습니다. 저는 사다리차를 이용했는데 엘리베이터나 다른 수단으로 하신다면 더 오래걸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빨리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저는 사다리차를 강추 드립니다. 이사갈 집에와서도 짐 들어오는 순서가 너무 정확하고 빨랐습니다. 그리고 고객분들은 그냥 서서 배치를 어디에 해달라고만 해도 될 정도로 모든걸 다 알아서 해주십니다. 커튼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TV 해체부터 설치까지 정말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이사온집에서 쓰던 상태 그대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 모든 과정에서 물걸레로 쌓여있는 먼지도 다 닦아주셨습니다. 모든 물건은 제자리를 찾아 부족함 없이 정리 되었고, 냉장고 내부와 외부 주방도 먼지 한톨 얼룩 하나 없이 말끔하게 청소해 주셨습니다. 마무리에 청소기로 먼지 다 제거해주시고 물걸레로 바닥도 다 닦아주셨습니다. 하차부터 다 정리되는 모든 과정이 단 3시간만에 끝났습니다. 오후 2시에 시작했는데 5시도 안되서 끝났습니다. 다 마무리 된 상태에서도 끝까지 뭐 더 해주실거 없나 여기저기 찾아다니시고 결국 현관에 붙어있는 비닐 골판지 까지 다 떼서 버려주시더군요. 팀장님 이하 모든 분들이 뭔가 인위적으로 하는 친절과 직업정신이 아니라 그냥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고 고객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하려는 마음이 너무나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221팀 분들은 단순하게 친절하다 이게 아니라 그냥 이사자체를 즐겁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 같이 안좋은 경험이 중첩된 사람이 이사 내내 웃으면서 농담도 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이사를 했다는 사실이 정말 기적같이 느껴질 정도네요. 만약 이 분들이 계속 이 일을 하신다면 저는 계속 이 분들께만 이사를 할 생각입니다. 이사라는게 자주하는게 아니라 아쉬울 지경이네요 ㅎㅎ 혹시 이사를 최저가에 맞춰서 하실분들에게는 221팀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런분들은 저의 과거처럼 그냥 최저가에 하시고 무작위 배차 받으시고 그에 맞는 허접한 이사를 하시고 후회를 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이 분들은 워낙 예약이 빡빡하게 잡혀있고 아쉬울게 없는 분들이라 견적볼때 진상부리시면 아마 221팀장님이 고객분을 거절하실지도 모르니 견적볼때 말씀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얘기를 굳이 드리는 이유는 최고의 이사를 하실 수 있는 기회를 혹시나 놓칠지 모르는 이사고객님이 생길까 노파심에 오지랖 좀 부려봤으니 양해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어제 너무 수고하셨고 현시점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이사를 해주신 221팀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사 잘해서 와이프에게 칭찬도 받은 제 자신을 칭찬합니다. 221팀분들의 미래에 축복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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