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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이사를 진행하면서 같은 아파트 옆동으로 옮기는 상황이었는데
같은 방 짐도 제대로 확인 못하는 업체를 만나 너무 고생해서
올해 이사에는 여러 업체에 견적도 요청하고 후기도 엄청 찾아보며 고민을 했었습니다.
지역카페에 올라왔던 204 강영인 팀장님께서 견적을 보러 오셨는데 아무런 말씀 없이 집을 둘러보시더라구요. 이사날 진행하는 팀장님께서 직접 견적을 해주시니 더 신뢰가 가더라구요. 짐의 양 체크 할 때도 막 줄이거나 늘리시지 않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나가는 집은 사다리가 가능했지만 들어가는 집이 고층 엘베 이사라 쉬운 케이스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부분을 말씀드려도 웃으시며 “네 알겠습니다. 관리사무소에 이사날 엘리베이터 사용 일정 잘 잡아주세요” 라고만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때 착각할 뻔 했습니다. 저희 이사짐이 정말 적고 쉬운 이사인줄....)
저희는 일단 냉장고 쇼파 티비장식장 붙박이장 이동이 없는, 즉 큰 짐은 조금 줄었으나 잔짐이 많은 집이었습니다.
또한 방구조가 바뀌고 베란다가 4개인 집에서 베란다가 2개로 줄어들며 짐마다 들어가는 곳이 다 바뀌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 시작전에 팀장님이랑 각방 돌아다니며 버릴 것과 이동 시 들어갈 방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각 방 담당자(?) 분들께 바로 전달하시더라구요. 같이 오셔서 진행해주신 팀원분들도 한분한분 너무 열심히 깔끔히
방을 비워가기 시작하셨습니다. 3시간반 정도 작업하니 방4개 베란다4개 마루 부엌 전실 화장실... 싸악 빈집이 되더군요.
정말 스피드도 놀라웠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시는것도 놀라웠습니다.
이사가는 곳은 엘베이사만 가능한 고층인지라 오후내내 작업해도 못끝낼거라는 생각, 저녁전에 과연 끝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며 1시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짐이 새로운 방을 찾아가고 새로운 붙박이 장에 물건이 들어가야 하는데
저희도 살던 공간이 아니다 보니 얼마나 헷갈리던지....그러나 방위치만 말씀드리면 끝. 바로 정리 작업에 들어가십니다. 정말 엘베로 끝도없이 짐이 올라오고올라오고올라오고....그랬는데....어...어느순간 썰물빠지듯 짐들이 싸악 사라지고 방들이 채워지더군요. 그리고 가구의 위치가 확실하지 않아서 고민하면 조언도 해주시고 배치 가능한지 보시면서 가구 조립은 정말 후다닥 너무 빨리 해주십니다. 애들 책장의 책들도 기존 위치 딱 맞춰서 정리 완벽!!
새로 인테리어하고 들아가는 집이라 그런 부분도 걱정했는데, 정말 보양작업 잘 해주시고 조심조심 해주시더군요.
함께 해주신 이모님도 부엌에 그릇 배치하는데 정말 고민도 많이 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다 다시 꺼내서 다시 배치해보시고
이게 좋으냐 어떠냐 물어보시더라구요. 전에 부엌&베란다에 그릇이나 잔짐이 정말 많았는데 싸악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다 끝나고 나서도 걸레로 닦아야 하는 곳과 청소기로 싹싹싹 청소해주시고 쓰레기 봉투에 버릴꺼도 싹 챙기시고
정말 제가 할 일을 한짐 덜어주신 기분이었습니다.
팀 워크도 얼마나 좋은지, 모든 손발이 척척 맞는 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사에 있어서 배태랑 팀이라는 생각, 명예의 전당이 이래서 칭찬을 받는구나 라는 생각, 정말 이사비용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시에 끝나리라 예상했는데 청소기 열심히 돌려주시며 정리하시고 5시쯔음 문닫고 가시더군요.
지금까지 여러 번 이사를 하면서 이사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이번 204팀 만난건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이사날 이렇게 기분좋게 끝내주시니 저희가족 모두 이사 마치고 돌아가는 204 팀을 향해 꾸벅 인사를 드리게 되더라구요.
그 팀원들 한분한분이 우리 짐을 소중하게 해주시는것도 느꼈구요 전문가의 포스로 일하시던 모습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끝까지 웃으면서 작업하시는 모습들도 저는 참 좋았습니다.
204 강영인팀장님과 팀원님들 정말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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