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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이사했습니다. 일단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시작합니다. 저에겐 첫 이사였고, 첫 아파트여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런날 이사해주신 분들덕분에 더욱 행복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거리는 짧았지만 짐도 많았고, 빌라에서 짐을 빼는데 골목에 사다리차 설치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보통 가전이 들어올때도 사다리차 설치가 어려워서 다들 애먹으셨었습니다. 이사팀 오셔서 장소 확인하시더니 베란다쪽 큰창을 포기하시고 작은방쪽 작은 창으로 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바로 준비 하시더군요. 보통 그쪽이 불편해서 불평하실만도 한데, 저희에게는 이쪽으로 해도 되냐고만 물으시고 알아서 척척 해주시더라구요. 이삿짐도 까다로우셨을겁니다. 놓고가는것과 가져가는 것들을 분류해서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서로 설명해가면서 짐을 쌌는데, 단 한분도 귀찮은 내색한번없이 작업하시더라구요. 오히려 팀원분들과 농담도 하시면서 즐겁게 하시는 모습에 저역시 많이 웃었습니다. 새집에 풀리모델링을 한 집이라 벽이나 문이 긁힐까봐 걱정을 할수밖에 없었는데, 바닥에 보호제도 꼼꼼하게 깔아주시고, 벽에도 상처하나 없이 깔끔하게 이사해주셨네요. 이제 이사한지 3일 지났고, 정리해주셨던것들은 저희 스타일에 맞게 다시 정리를 했네요. 저희가 정리하면서도 참 깔끔하게 해주셨다는게 느껴집니다. 정말 기분좋은 날이었고, 좋은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부자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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