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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에 없던 이사를 갑자기 하게 되면서
너무 혼란스러웠으나, 동네 친한 언니가 1달 전에 이사하며 만족했다고 소개해준 경인 128팀을 만났습니다. 견적 봐주러 오신 김인엽 팀장님. 스스로 부끄럽지만 그동안 이사업체에 가지고 있던 저의 편견을 깨주신 분입니다. 무엇보다 젠틀하시고, 견적도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이사 당일 너무 추웠는데,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주셨어요. 인사 나눈 경인 128팀 모두 인상 좋으셨고요. 춥게 옷입은 저에게 창문 열고 작업하면 추울거라며 따뜻하게 옷 입으라고 두 분이나 말씀해주셨어요. 막상 이사가 시작되니 각 공간마다 인원을 나눠서 착착착 진행되었고, 제가 마지막까지 침대에 앉아서 편히 있을 수 있게 짐싸며 배려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 청소를 해주셨는데, 정말 냉장고 도어에 각 칸이 그렇게 하나하나 분리가 되는지 몰랐어요ㅜㅜ 이사하며 이모님과 팀장님이 냉장고 청소하주시는 것 보고 저 많이 반성했네요. 정작 저는 그렇게 세세하게 청소한 적이 한번도 없더라고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이사하는 내내 힘든 상황과 추위에서도 화 한번 안내시고, 웃으면서 일해주셨고요. 무엇보다 팀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힘든 일 서로 도우며 이사를 진행하셨어요. 이사하는 집이 주택인데, 지하부터 다락방까지 총 4개의 층이었어요. 구조 문제로 사다리차도 사용 못하고 좁은 계단으로 그 크고 무거운 짐들을 파손이나 벽 긁힘 없이 다 옮겨 주셨습니다. 남편도 이렇게 일 잘하시고, 밝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분들은 처음이라며 너무 감사해했어요. 이불을 이불장에 각 맞춰 하나하나 정리해주시고, 옷도 제자리를 잘 찾아주셨어요. 주방 싱크대도 제가 쓰던 그대로 정리해주시고, 무엇보다 기존에 망가진채로 사용 중이던 서랍장과 책장의 뒷면까지 세심하게 고쳐주셨습니다. 사실 저희도 고치기 귀찮고, 기능 면인 큰 무리가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대한 편하기 사용할 수 있게 해보시겠다며 수리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몇 번의 이사를 하며 이렇게 즐겁게 이사하고 파손이나 손상 하나도 없이 이사한 것은 처음이었어요. 추운 날, 4개 층을 계단으로 모두 이사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또 이사를 해야한다면 경인 128팀을 꼭 만나고 싶어요. 저 뿐만 아니라 2월 이사 예정인 동생과 주변 언니에게 추천도 적극했습니다. 이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제가 신경쓰고 마음 쓰는 일 없이 내내 너무 편안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경인 128팀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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