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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처음으로 이사하는 거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서울 39팀 덕에 정말 완벽하게 이사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견적 받고 바로 계약이 된줄 알고 계약여부 확인도 안하고 있다가 이사 전날 팀장님께 연락 드려서 계약이 안되었다는걸 알고 ‘내일 당장 이사해야하는데 이걸 어쩌나..’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계약서 받으면 계약된줄 알았던거죠.. 첫 이사라서 제가 미숙했습니다. 근데 팀장님께서 스케쥴 체크해보시고 ‘내일 바로 해드릴 수 있을것 같다’ 라고 전화주셔서 어찌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도 다음부턴 계약 여부 확인을 꼭 체크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이사.. 08:00에 시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07:40부터 와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당연히 이사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고 다들 오래 같이 하셔서 그런지 손발이 척척 맞는것 같더라구요. 이사갈 집에 엘리베이터 사용이 안된다는 통보를 급히 받고 또 멘붕.. 팀장님께 사다리차 빨리 불러주실 수 있냐고 여쭤보니 결정만 해주시면 부르는건 바로 부를 수 있다고 하셔서 또 안도하고.. 멘붕과 안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감동이었던건 저희 주방을 책임져주신 아주머니께서 어찌나 꼼꼼히 상부장 하부장, 싱크대를 다 박박 닦아주시던지..!! 저는 옆에서 보고 ‘와 너무 깨끗해요!!’ 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제 맘에 안들어요~’ 이러면서 더 닦으시더라구요! 너무 깔끔한거 아니신가요! ㅎㅎ 마치 본인이 사시는 집처럼 너무 깔끔하게 청소&정리해놓고 가셔서 제가 손댈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리해주신대로 살려구요 ㅋㅋ 다른 분께는 옷 방에 행거 설치해주실 수 있냐며 제가 새로 주문한거 가져왔더니 흔쾌히 설치 다 해주시고 옷도 길이별로 깔끔하게 걸어주셨어요. 가구들 안찍히게 조심조심 옮겨주시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가전 미리 옮기기 전에 흠집이나 찍힌 부분들은 사전에 다 확인을 시켜주셔서 추후에 서로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신것도 감사했습니다. 어떤 분께서는 이사하시는 내내 노래를 흥얼거리며 일하시더라구요~ 옆에서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저 무거운걸 노래 부르시면서 옮기시다니.. 역시 배테랑..’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사 마무리 되고 청소도 한번 쫙 다시 해주시고 스팀으로 바닥까지 아주 광택이 나도록 깔끔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옆에서 보면서 속이 다 시원해져서 우리도 스팀을 하나 사야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튼 봉도 제가 원하는 위치에 완벽하게 설치해주시고, 저희 집이 좀 오래된 집이고 전에 살던 분이 청소를 전혀 안해놓고 나가서 매우 더러웠는데.. 베란다나 바닥 장판 등 청소를 너무너무너무 깔끔하게 먼저 해놓으시고 가전을 옮기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물건 멏개 직접 옮기려고 하면 하지말라고 뺏어서 옮겨주시고.. 저랑 신랑은 그냥 옆에서 멀뚱멀뚱 서있기만 했어요;;ㅋㅋ 이사도 오후 늦게 끝날 줄 알았는데 3:40쯤 마무리 되어서 저희도 새 집에서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이사가 이것저것 결정안된것도 있었고 변수도 많았는데 베테랑답게 유연하게 대처해주셔서 너무 놀랐고 감동이었습니다. 커튼봉, 행거 설치 등 부탁드리는 것들 다 들어주시고 저희에게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서서 이사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곧 이사하는 제 친구에게도 서울 39팀 강력 추천했습니다. 다음 이사때도 또 뵙길 원하며, 팀장님과 팀원분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이사를 책임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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