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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예스2404팀과 첫 이사를 했었습니다. 그 때도 이사를 수월하게 해주셨던 기억에 2013년 오랫만에 이사를 할 때도 2404를 제일 먼저 알아보았지요. 그런데 명예의전당팀이란 제도가 눈에 띄더라고요?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많았던 상황이라 이사를 좀더 편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후기 몇개 대충 훑어보고 명예의전당팀인 138팀께 이사를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뭐가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요. 그런데 와! 이사의 신세계! 이렇게 이사가 쉽고 편한 일이었다니. 저희집에 H사 조립형 책꽂이와 옷장 등등이 많았는데 H사에 이전설치를 예약할까 여쭤보니 팀장님께서 해주신다며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어머나 H사 기사보다 더 튼튼하게 척척 옮겨주셨어요 (H사 조립형 이전하면 비용도 무지 비싸요! 그런데도 가구가 부서진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책꽂이에 책이 수백권이 꽂혀있는데 순서 하나 틀리지 않게 옮겨주신 거 보고 감탄이 절로.. 그뿐만이 아닙니다. 좀 비싼 원목가구도 이사하며 상처날까 걱정했는데 상처 하나 없이 깔끔하게 착착 옮겨주시고 원목 의자에 바닥 상처나지 말라고 보호패드까지 붙여놓고 가십니다. 이사나갈 집 청소는 물론, 이사갈집 청소, 그리고 저보다 더 꼼꼼하게 옷장 정리도 싹 해주시고 블라인드며 커튼이며 시계며 척척 다 달아주시고. 일하느라 바빠서 하지 못한(핑계죠 핑계) 냉장고 정리, 냉장고 청소 (윗부분 오래 앉은 찌든 먼지까지) 깨끗하게 다 해주시고 머리아픈 복잡한 짐들 싹다 정리해주시고 가구 배치도 의논해서 깔끔하게 해주시고 그냥 모든 과정 물흐르듯 편하게 이사를 해주십니다. 칭찬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팀 구성원분들이 유쾌하시고 서로 농담하시며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모두 작업 솜씨가 베테랑이시라 속도 역시 무지 빨라서 지난 10여 년 세월 동안 4번을 이사하며 한번도 늦게 끝난 적이 없었어요. 퀵퀵 스마일스마일! 이사 전에 꼼꼼하게 미리 다 체크해주시고 이사 후에도 더 필요한 것 없는지 다 체크해주시고 웃으며 돌아가시는 모습에 지난 세월이 너무나 감사해서 칭찬글 남겨봅니다. 처음 138팀과 이사할 때 초등학생이었던 아이가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살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갈 줄은 몰랐네요. 앞으로의 시간들도 팀장님, 팀원분들 모두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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