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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혼 1년만에 이사를 하게 되어 걱정과 고민이 너무나 컸어요. 가전, 가구, 혼수 1부터 10까지 모두 새거였어요. 어릴적 부모님 직장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다닐 때마다 가구는 성한 곳이 없었고 파손과 분실은 늘 함께였으니 이사가 결정된 순간부터 걱정이 말이 아니었죠. 가전회사에 가전이전을, 가구업체에 가구이전을 따로 알아보았으니까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사는 어느업체에서 하느냐는 아무 상관이 없고, 어떤 팀을 만나느냐가 관건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사업체에 견적을 한 여섯군데는 본거 같아요... 그런데 이달의 수상팀에서 너무 자주 등장하시는 김사철 팀장님을 보고 연락을 드리니 이건 마치 무슨 운명처럼 한달 스케쥴이 꽉 차 있는데, 그 중 제 날짜만 비는거에요?? 견적을 보러 오신 팀장님을 직접 만나뵈니 걱정과 불신으로 가득찬 저를 안심시켜 주십니다. 말만 번지르르한 영업멘트도 없는데 왠지 모르게 뿜어져 나오는 신뢰감이 화려한 조명처럼 그를 감싸고.. 계약을 그자리에서 하게됩니다. 이사 당일 시간 딱 맞춰 오신 136팀은 어찌나 일사분란하게 짐정리를 시작하시는지 오히려 제가 걸리적거릴 정도였어요. 팀장님께서 남편이랑 커피숍가서 데이트하시라고. 짐빼고 연락주시겠다고 하시네요. 첫 이사에 긴장해서 얼어있던 저는 할일이 없어 커피숍으로 갑니다... 그리고 정말 이사날 이렇게 할게 없어도 되는건지 오히려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ㅎㅎ 3시간 정도 지나니 짐은 모두 트럭에 실렸구요, 이사의 반이 지나갔어요. 이사 장소에서 잔금치룰 동안 식사를 마치시고 돌아오셔서 청소를 해주시는데, 제가 사실 전날 도배를 하고 청소를 못했거든요. 집이 난장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청소를 잘해주셨어요. 제가 좀 과했어서 아직도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ㅠ 청소하고 착착착 짐 잘 들여놓으시고, 소파랑 책상 조립 잘 해주시고 저는 또 멀뚱멀뚱 서서 가구 배치만 신경쓰면 됐지 할게 정말 없더라구요. 요새 이사 다 이런가요? 아니죠? 제가 이사팀을 너무 잘 만나서 그런거죠? 이사날 이렇게 할게 없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는 잘 쉬었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잘했다는 것은 주말에 알게됩니다.. 수요일 이사 후 밀린 정리는 주말에 하기로 했는데 남편이랑 할게 없는겁니다!!! 대박!! 할게 없어요!! 어찌나 정리를 잘해주셨는지 사람들이 모두 이사하느라 정신없겠다, 이사짐 정리하느라 넘 힘들겠다고 하는데 왜 우리는 한가로운거죠... 정말 이사를 잘했다면 그 주말은 쉬어야 합니다. 이사 136팀은 휴식을 주십니다. 어디서 이사해야할지 고민이시라면 이제 고민은 내려놓으세요.
 --> 소름끼치게 놀란 미친 수납력 by 실장님 
--> 이사 당일 거실 상태

--> 스케이트장을 방불케 하는 윤나는 거실

--> 깨끗한 화장실 (저 추가 청소없이 쓰고있어요..) 
--> 내가 걸어놨던 그대로 순서하나 틀리지 않고 걸어주심 
--> 저도 이렇게까지 열맞춰 접지 못합니다. 옷 하나하나를 다시 개서 넣어주셨어요 ㅠㅠ 대감동 팀원 모두가 어디하나 구멍없이 완벽한 호흡으로 잘해주셨지만 (제가 너무 긴장하고 예민해있어서 그자리에선 많이 칭찬 못해드렸어요ㅠ) 수납공간이 줄어들었는데도 마지막까지 잘 넣어주시려고 애써주신 실장님 넘 감사해요. 아무데다 쑤셔넣지(?) 않고 하나하나 물어봐주시고 제 동선이나 편의 고려해서 정리해주셨어요. 그리고 타파통은.... 소름끼치게 놀랐습니다.
마지막까지 가구 위치, 맘에 안드는 곳 물어봐주시고 못 하나라도 더 박아주시고 가신 김사철 팀장님 넘 감사합니다.
이사업체에서 고객을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기피대상 1호가 될만큼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고객이었을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주셔서 저를 대만족 시켜주신 136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제가 고른 이사 팀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겠다는 주변분들께 마구마구 소개해드렸어요~ 넘 바쁘셔서 좀 쉬셔야 하는데 제 추천으로 더 힘들어지셔도 이건 모두 서울 136팀 책임이에요. 너무 잘해주셨잖아영~~~ ㅎㅎ
돈 더 많이 벌어서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갈 때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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