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생활은 9년차 이사는 4번째입니다.(이사가 잦은 편이었어요ㅜ) 이사를 하면할수록 센터를 선택하는데 신중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이사는 견적을 총 4곳 봤고 4곳 가운데 가장 설득력이 좋으셨던^^ 경인212팀을 선택했어요. (사실 네분중 가장 어려보이셔서 경험이 부족하신건 아닐까싶었는데 동안이신거였요ㅋ)
오전9시 예약. 한시간 전부터 오셔서 주차자리 확보(하루전 관리상수소&경비실에 얘길해놨지만 차가 주차되어있던) 해주시고, 저희가준비될때까지 기다리셨어요. 오전 8시 40분 시작. 모든짐을 다 닦아주시고 청결하게 , 그리고 엄청난 스피드로 안전하게 차곡차곡 ... 옆에서 보는데 보는것만으로 테트리스같이 흥미진진했습니다.
냉장고는 물건을 다빼고 스팀으로 싹 쏘고 여기저기 빡빡 닦아주셨어요. (친정엄마도 안해주시는데ㅋ) 4년살면서 묵은때를 말끔하게 닦아내서 마음이 후련했어요. 김치냉장고가 비좁은자리에 있어서 김치가 용암뿜고 수박 국물등등....비참한 상태였는데 반질반질 윤이났고, 세탁기도빛으로 변색된자리 빼곤 때깔나게 변했답니다^^
소파뒤도 먼지구덩이었는데 하나하나 싹싹 닦아서 포장하셨어요. 소파뿐 아니라 책장, 옷장, 모든것을 다닦습니다. 집에있는 모든 짐에 붙은 집먼지를 다털고 나오는데, 그동안 이사업체는 솔직히 장갑으로 쓱 훑고 넣고 하나씩 넣을수있는 부직포로 만든 케이스도 뭔가 찝찝해보였어요. 그런데 팀장님이 설명주신대로 깔끔한 케이스에 하나하나 소파 침대 매트리스가 들어가서 특히 아이들장난감은 일회용 비닐봉지로 하나하나 씌워져서 더안심됐어요 짐을 다싸는시간은 8시4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얼마나 애지중지 포장하고 꼼꼼하게 닦아주셨는지요ㅜ (잘하시나 못하시나 감시하느라고 오전부터 계속 붙어있었어요ㅋ의심이 좀많아서) 점심시간 한시간 정도지나고 오후 1시 30분 이사갈집 청소를 해주셨어요. 하루안에 이사가고 이사오고 해서 입주청소할 시간이없었는데 청소를 전반적으로 해주셔서 좋았어요. (향기도 났구요)
<거울도 반짝거리게 닦으셨어요> 2시30분정도 부터 짐이 들어왔던것같아요. 이때부터는 저도 정신이 없어서 멘탈이 덜렁거렸어요. 계약할때 한번밖에 못본집이라 배치에대한 구상을 못했거든요. "어디다둘까요?"물으면 "아.....어디다 두면좋을까요?"ㅜㅜㅜ 이랬어요. 안방과 아이들 둘방만 지정된상태라 가구를 넣을 구조가 그려지지않았는데 조언을 해주셔서, 전문가는 다르구나 싶었어요. 남편이 아이들 하원때문에 나가면서 "혼자..할수있는거지?괜찮겠어?"할정도로 사색이 되어있었어요ㅋㅋ 근데 하원하고서 격리를 위해 키카다녀온 남편이 가구 배치보고 놀라더라구요ㅋ기발하다며ㅋ 정리하시면서 어디다 배치할지 정말 많이물으셔요. (그동안 이사때는 질문없이 진행됐거든요). 근데 다 가시고나서 이사짐을 제 방식대로 재정리를 히른데 제가 정리할부분이 대폭줄어든걸 보고 ...묻지않는게 더안좋은 상황이구나 싶었습니다. 화요일 이사해서 정리가 수요일에 대략적인것이 끝났어요. 가구배치가 끝나고 다시한번 가구들을 더 꼼꼼히 책장은 칸칸이 닦고, 정리하고 쇼파도 닦고 쿠션두고, 그릇도 닦고 정리하고 반복반복(전 못하겠어요.. 진짜 꼼꼼하게....하시더라구요)
집에 티비가 없고 빔을 쏴서 보는데 빔,스크린도 다달아주시고 더 할것 없는지 다 정리된이후 또 물어보세요.
가구를 배치했는데 작은 가구가 들어와서 그사이에 끼어야하는 상황등(일을 두번해야하는)이 잦았지만 웃으면서 일하시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바닥이 반짝거려요> 마지막까지 웃으시면서 환상의팀워크를 보여주신 경인212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다음번 이사때 또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