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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를 위해 너무 애써주신 146 팀 모두 잘 쉬시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가정을 꾸리고 처음 하게 된 이사라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컸었습니다. 이삿날이 다가올수록 주어진 숙제를 하지 않아서 당황하는 꿈을 꾸는 횟수가 잦아질 정도였습니다. 어젯밤에 마지막으로 짐을 정리하면서도 계속 무언가 준비가 되지 않은듯한 찝찝한 기분은 계속 되었습니다. 신혼 때부터 살아온 집을 떠나게 된다는 아쉬움과 함께 마음은 더 어지러워졌습니다. 불안한 마음과 함께 오늘 아침 7시가 되기 전부터 이사는 시작되었습니다. 금일 저희 단지 내에서 동시에 이사가는 세대가 많은지라 걱정이 많았던 저를 배려해서 일찍부터 나서주신 것이었습니다. 견적 신청시 김대영 팀장님의 차분하고 꼼꼼한 모습에 이미 신뢰가 있었지만 다른 팀원분까지 실력은 물론 인품까지 뛰어나신 모습에 더욱 마음이 놓였습니다. 불안해 하는 제 마음을 그대로 읽어주시며 생각지도 못하게 신속하게 정리를 시작해 주셨습니다. 이삿날이 정말 제 휴일이 될수도 있겠다 라는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제 예상보다 훨씬 순조롭게 짐정리가 진행되었고 정오가 되기 훨씬 전에 짐을 다 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이사갈 집으로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되자 감동은 더욱 커졌습니다. 입주청소를 따로 부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청소를 해주시는 모습에 몸둘바를 모를 정도였습니다. 곰팡이 까지 정성스레 제거해 주시던 모습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 많은 짐을 언제 다 옮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어떻게 이 물건들의 위치를 다 기억하는지 놀랄 정도로 완벽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정말 든든했습니다. 옷방의 옷을 정리해 두신 것에 특히 놀랐습니다. 어쩜 그렇게 반듯하게 잘 정리해 두셨는지..이대로 계속 정리해 놓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사가 끝난 이후 돌아가시는 와중에도 전화로 유의사항을 챙겨주시고..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사오기 전 집보다 새집이 구조가 좋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서울 146팀 덕분에 더 살기좋은, 살고싶은 집이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행복한 첫 이사의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지금 멤버 그대로 계속 함께 하셔서 또 인연을 맺을 수 있길 고대하겠습니다. 고된 업무 중에도 서로 웃음을 잃지 않고 도와주시던 모습 잊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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