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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3월 3일 일요일에 일산에서 춘천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아들의 꿈을 위해 갑작스레 이사가 결정되었고 이사준비뿐만아니라 마음의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날자를 잡았습니다. 평소 이사업체에 대한 약간의 불신이 있었고 이사업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별 기대없이 연락을 했었는데 44팀 팀장님께서 견적날 약속시간 10분전에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하셔서 연락을 주셨더군요 집에 들어오셔서 꼼꼼하게 살피시고는 자세하고 명료하게 견적내용을 설명해 주셔서 이사문제의 복잡함이 덜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귀중품만 챙겨놓으면 되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손대지 말라는 말씀에 이사걱정에 노심초사하던 아내도 편안해 하더군요 혹시라도 변동사항이 생기면 서로 연락하기로 하고 이사날 전까지 팀장님과 몇번의 통화를 하며 소통하였고 냉장고는 바꾸기로 했으니 기존 냉장고는 아파트 경비실 앞에 놓아달라 말씀드리고 장롱과 에어컨은 장모님 댁으로 보내기로 했다는 것 까지 여러가지 조건들을 기분좋게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팀장님을 비롯한 팀원분들께서 도착하셔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 되었지요 아내는 아침일찍 새 냉장고를 받으러 춘천으로 출발하고 저역시 장모님댁에 가느라 주인없이 진행이 되었으나 듬직한 44팀 팀장님과의 소통 덕분에 그리 염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얼마후에 장모님댁에 있는 제게 팀장님이 전화를 주셨더군요 짐 다꾸려서 이제 출발한다고, 저는 장모님 댁에서 바로 새집으로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일산에서 춘천까지는 생각보다 먼거리 였습니다. 두시간 정도 걸려서 입주할 집에 도착하고 팀장님과 팀원 분들은 사다리차를 세팅하고 계시더군요 이사짐은 싸는일보다 푸는일이 더 어렵다는걸 알았습니다. 정말 팀장님과 팀원분들 모두 일사분란하고 능숙하게 작업을 하셨고, 주방살림 챙겨주신 여사님께서도 너무 꼼꼼하게 정리를 해주셔서 따로 손댈일이 없었습니다. 밝은 얼굴로 서로 소통하며 힘드실 텐데도 즐겁게 작업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분들은 에너자이저(?)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저희집에 짐이 이렇게 많았는지 이사하면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짐들때문에 거의 저녁무렵에야 이사가 마무리 되었지요. 정작 놀란것은 이사가 끝난 다음이었습니다. 여러대의 청소기로 온집안을 꼼꼼히 청소해주시고 스팀걸레질까지 해주셔서 그야말로 저희입장에서는 그냥 쉴 수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사실 기존살던 집이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서 나만 혼자 한달남짓 더 살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춘천으로 이사를 마친후 일산으로 돌아와보니 일산 집도 말끔히 청소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이사 나가고 나면 난장판이 되어 있는게 보통이고 돌아와서 청소할 일이 걱정이었는데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신거지요 아내와 제가 이사 끝나고 나서 이사 문제로 그간 걱정했던 일들이 괜한 일이었다고 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44팀 팀장님께서 "저희가 사실 명예의 전당 팀" 이라고 하셨을 때 그리 귀담아 듣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 이유가 있었던 거지요. 저희 집 이사를 해주셨던 서울 44팀 팀장님과 팀원분들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일 하시면서 다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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