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이 감동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우선 이사한지 한달이 다 되어 칭찬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어쩐 일인지 로그인이 되지 않아서 빨리 칭찬글을 쓰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너무 늦어졌어요. 늦어지면 감동이 사라질까 걱정되었지만 아직도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볼 때 마다 106팀에게 감사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이사당일 유쾌한 얼굴로 저희집에 들어오신 106팀분들고 저희 이사가 시작되었어요. 들어오셔서 몇분도 채 되지 않아 소중하게 포장된 저희 집 짐들이 집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어요. 믿을 수 없이 빠른 속도였지요. 집 주위에 있다가 짐이 출발할때 쯔음 되어 저희집을 가보고 1차 감동을 받았어요. 짐이 나간 자리엔 살면서 알지 못했던 먼지들이 부끄러울만큼 정말 많았는데 그 먼지들을 청소해 주시고 계셨어요. 저희집에 이사오실 분들을 위한 배려인가요..게다가 저희집 베란다의 화단에 제가 미처 정리하지 못한 식물들이 있었는데 그 식물들을 작은 화분에 소중하게 옮겨서 챙겨주시고 계셨어요. 미처 챙기지 못해 이사 후 제가 다시 들러서 챙겨야 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이사할 집으로 와서 정말 106팀의 진가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물건 하나하나 소중하게 옮겨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제가 미리 생각했던 가구 배치에 있어서도 정말 전문가다운 조언으로 제가 생각지도 못한 좋은 배치로 마무리 되었어요. 사실 저희 아들방 구조가 애매해서 아주 난코스였거든요. 제가 생각한 가구 배치를 들으시더니 불편하고 아이에게 위험할 수도 있다며 조언해 주시며 더 좋은 배치를 제안해 주셨어요 그리고 얼마나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던지, 그 난해하던 방이 아이키아 쇼룸 못지 않은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어요. 저희가 미처 마무리 하지 못했던 옷장 조립이며 고장났던 블라인드까지.. 제가 죄송해서 미처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까지 먼저 찾아서 손봐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다 못해 죄송할 지경이었어요. 옷장과 이불장을 열어보고서는 처음엔 웃음이 나더군요. 옷과 이불들이 얼마나 같은 크기로 각이 잡혀져서 들어가 있던지, 군대인줄 알았어요. ㅎㅎ 흐트러트리는 것이 싫어서 옷을 꺼내고 싶지 않을 정도였어요. 저희집이 전에 살던 집과는 구조나 평수가 달라져서 가구의 위치가 많이 바뀌는 상황이었어요. 예를 들어 안방에 있던 드레서가 딸방으로 들어가는 식이었지요. 안방 드레서 안의 물건들이 이사온 집의 붙박이장으로 들어가야 하는 식이었는데 나중에 물건을 넣어주신 것을 보고 제 동선까지 고려해서 헷갈리지 않게 넣어주신 것을 보고 프로는 정말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구를 넣어두고 위치 변경을 위해 고민할때 몇 번이고 함께 고민하면서 배치를 도와주신 사장님들 지금 생각해도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부엌이모님~ 정말 옆집에 살고 싶어요~~ 제 친구가 106팀을 소개 하면서 ''그냥 해주시는 대로 살라''는 말을 했었어요^^ 경험해 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거예요 정말.. 저희 친정엄마가 오셔도 그렇게는 못해주십니다. 제가 그릇 욕심이 많아서 그릇이 좀 많은 편인데, 제가 자주 쓰는 그릇과 그렇지 않은 그릇을 물어보시더니 분류를 하신 후 브랜드별로 정말 그릇 전시장처럼 이쁘게 정리해 주시고 가셨어요. 저희집에 손님이 오실 때 마다 저희 딸이 그릇장을 열어 자랑을 한답니다.^^ 냉장고는.. 처음 냉장고 열어보고 남의집 냉장고 잘못가져오신 줄 알았어요 너무 깨끗해져서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농담 좀 더하면 너무 눈부셔서 선글라스 끼고 냉장고를 열어야 할 판이예요. 거기다 억지로 구겨넣었던 식품들을 쓰기 좋게 하나하나 소분해서 넣어주시고.. 이모님 가실 때 저도 모르게 꽉! 안아드렸잖아요!! 놀라운 일은 이 모든 일들이 물흐르듯 너무나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10년간 한 팀으로 일을 해오셨다더니 얼마나 손발이 잘 맞으시는지 모든 일에 있어서 군더더기 없는 동작들이 무슨 잘 짜여진 쇼를 보는 듯했어요. 무엇보다 크게 감동을 받았던 것은 아침8시부터 저녁 늦은시간까지 긴 시간을 쉴 사이 없이 몸과 머리를 써서 일을 하시면서도 흔들림없는 친절함과 유쾌함이었어요. 함께 있는 시간 내내 제가 오히려 힐링을 받을 정도로 즐거운 에너지를 뿜어주시며 일을 하시는데 저도 이 팀에서 함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정말 프로란 어떤 것인가를 제대로 배운 날이었습니다. 이사하시면서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저 정말 존경심이 들어서 배위에 두 손을 얹고 다녔어요. 마무리 해주시고 떠나신 후 남편과 함께 완벽하게 정리된 집을 보며 거실 소파에 앉아서 처음 한 말이 ''우리 오늘 뭘 경험한거지'' 였어요. 이사 당일 이렇게 완전하게 정리가 되다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정말이지 우리가 할 일은 ''우와~ 우와~''하며 감탄하다가 완벽하게 정리해 주신 침대 속으로 쏙 들어가서 잠만 자면 될 정도였답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저희 남편도 ''명성대로다''라고 하더니 ''종종이사를 해야겠다'' 라더군요. 아사하면서 너무 정리가 잘 되어서요 ㅎㅎ 다음날 106팀을 소개해준 친구에게 전화해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106팀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