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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사를 마쳤습니다. 결혼하고 이사를 그리 많이 다닌 편은 아니지만, 이사는 늘 신경쓰이고 긴장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희 총 4번의 이사 중에 세번을 김영식 팀장님 팀에서 맡아주셨습니다. 처음 김영식팀장님 팀과 만난게 2011년인데, 그 이후부터는 다른 팀 견적은 아예 받지도 않지요.ㅎㅎ 제가(가입자 와이프입니다) 임신했을 때 남편이 고심해서 골라 예약한 팀이 바로 서울125팀인데요, 입덧이 너무너무 심했던 지라, 저는 아예 이사에 신경도 쓸 수 없어 친정에 종일 있다 저녁에나 왔구요, 바닥청소며 정리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설명을 드렸더니 125팀에서 정말 손 하나 까딱 대지 않을 정도로 정리며 청소까지 다 마쳐주셨어요. 그때 정말 큰 감동 받아서 이후에 계속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같은 평형대로 옮겨다니며 구조도 비슷해서, 거의 그대로 옮겨주세요. 하는 편이었고, 책장에 책 꽂은 모습, 옷장에 옷 정리한 모습도 거의 동일하게 모두 맞춰주셨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평형대가 확 달라지고, 구조도 너무 달라지고, 제가 회사 일도 너무 많아서 이사 배치에 대해서 거의 신경을 쓰질 못했었습니다.ㅠㅠ 10월에 견적보러 와주셨을 때, 마지막으로 하시고 간 말씀이 구조배치 너무 신경쓰지 마셔라. 당일 협의하면서 제가 제안 드릴게요. 하시는 거였습니다. 역시 믿는 팀이었고, 정말정말 여유가 없어서 전날까지 거의 생각도 못한 채로 이사날을 맞았습니다. 이사 당일 올해 첫 한파로 -8도를 넘나드는 차가운 날씨에, 시간보다 일찍오셔서 대기하고 계셨어요. 오셨으면 바로 연락주셨어도 되는데, 시간 맞춰 들어오시려고 대기하고 계셨던 것 보고 저희 배려해주신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이사 시작하면서 아이 학교 보내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정리하는데, 팀장님께 딱 맡기고 남편하고 저 둘다 밖에 나와서 업무 처리하고 다니니 정말 좋더라구요. 중간중간 꼼꼼히 체크하실 사항은 제게 전화주시고, 수시로 연락하며 옛집과 잘 이별하였습니다. 새로운 집으로의 이동 시간. 집 빼고 새집으로 가고 하면서 부동산 시간이 맞지 않아 여러모로 마음 졸였었어요. 처음 집 들어가는 것도 새로 맡아주심 팀 같았으면 신경이 쓰여서 집에도 들락날락 부동산에도 들락날락하며 혼비백산했을텐데, 안심시켜주시며 새집에 짐을 넣기 시작해주셨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짐이 많은데다 구조가 다 변해 걱정이 많았어요. 팀장님과 이 방은 어떻게 할지, 저 방은 어찌할지, 이 짐은 여기에 다 넣고싶은데 불가능해보인다..걱정했는데, 팀장님께서 언제고 흔쾌히, 한 번 해보겠습니다. 제가 다 넣어보겠습니다. 이 방은 그럼 제가 알아서 해볼게요! 하시는 말씀에, 그냥 믿고 맡겼습니다. 거의 다 팀장님의 판단이 옳았고, 저보다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가지고 온 모든 짐이 감쪽같이 차곡차곡 정리가 되었어요. 추운 날씨에, 바닥도 두번 청소, 두번 물걸레질 스팀걸레질 해주시느라고 예정시간보다 더 걸렸는데, 모든 팀원 분들이 피곤한 내색 없이 끝까지 열심히 챙겨주셔서 세 번째 이사 역시 감동스런 마음을 갖고 마칠 수 있었어요. 팀장님 칭찬만 잔뜩 늘어놓았는데, 팀장님은 말씀드릴 것도 없고, 우리 팀원분들 정말 최곱니다. 두 팀원분들 또한 정말 성실하게 정리해주셨어요. 모든 걸 제 의사를 묻고 진행해주셨고요. 이사 온 새 집에 묵은 떼도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다 청소해주셨구요. 정말 감사해요. 우리 이모님.. 2년 전 이사왔을 때도 이모님이 정리해주신 그대~로 썼었는데, 이번에도 손 댈 데 없이 너무 완벽한 주방 정리를 해주셨어요. 일 다 끝나시고 외투 입으시면서도, 이 서랍 저 서랍 열어서 이건 어디에 두었고, 이게 여기 있는게 사용하기 편할 것 같다 설명 다 해주셨어요. 늘 감동이고, 감사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 오래 일하시느라 감기 안걸리셨나 모르겠어요. 늘 감사했고, 이번에도 감동이었어요. 다음 번 이사도 팀장님 팀과 함께할게요.^^ 너무너무 칭찬드리는 서울125팀, 팀장님 및 팀원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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