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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7년만에 이사라... 집에 묵은 짐들과 잔짐도 많고, 베란다가 있는 집에서 베란다 없는 확장형으로 이사하려니 베란다에 정말 말도 못하게 이거저거 쌓여있고... 이사하는 게 한 걱정이였습니다. 나름 버린다고 짐들을 버리고 정리했지만 이게 뭐 밑도 끝도 없더라구요. 결국 베란다 정리는 아예포기하고, 109팀장님께서 견적차 방문을 주셨을 때 "베란다 정말 정리할 자신이 없어요"라고 하니 다 알아서 해주신다고 가만히 두라고 하시더군요. 새집 입주인지도 물어보신 후에 새집이라 하니 "흠집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하셨습니다. 새집 이사라서... 쓰던 오래된 가구는 나눔 할 예정이였는데... 이사하기 보름전쯤에 가구/가전 나눔하여 가져가기로 한 지인이 돌연 가져가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버릴짐들과 가져갈 짐들도 견적시에 109팀장님께서 다 체크해 가셨는데 난감했어요. 결국 이사날 버려야 할 가구와 가전이 정말 한가득 이였는데, 정말 싫은 내색 하나도 없이 다 정리해 주셨고, 이사하시면서 계속 웃는 얼굴로 제 긴장도 풀어주시더라구요... (109팀들 모두 다 참 친절하셨어요.) 제 판단 미스로 이사날 구입한 가구/가전이 거의 들어와서(이사날 가구/가전 들이면 안되겠더라구요... 이사 들어오는 짐들 사이에서 막 혼잡하고;;;) 이사하는 과정에서 많이 혼잡하고 곤란한 상황도 있었는데, 한번도 짜증 내지 않으시고 정말 잘해 주셨어요. 그리고 부엌은 정말이지... 후에 따로 부엌정리 정말 하나도 안했어요. 간장이나 이런 양념류는 국물 자국날까봐 양념병 밑에 종이 행주 같은 거 다 깔아 놔주시고, 냉장고는 너무 깨끗하게 닦아주셔서... 친정엄마가 냉장고 새로 샀냐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새집이라고 이사와서 설치할 것들 -- 미리 주문한 택배가 정말 작은 방 하나에 가득 찼었는데... 그것도 거의 다 뜯어주시고 설치 거의 다해 주시고... 새집하자로 있는 흠집은 있어도, 이사 들어오면서 생긴 흠집은 하나도 없었구요. 새벽 7시반부터 저녁 6시까지 너무나 고되셨을 텐데... 정말 유쾌하게 이사 진행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좀더 빨리 후기 남기고 싶었는데, 오랫만의 이사라 휴가를 길게 냈더니 업무가 밀려서 이제서 남깁니다^^; 지인이 이사 간다고 하면 109팀 꼭 추천해 주고 싶어요.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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