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138팀과 함께 결혼 후 벌써 3번째 이사를 하게 되었네요.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사가 워낙 만족스러웠기에 이번에도 이사업체는 고민 없이 서울 138팀을 택했어요. 세 번의 이사를 단기간에 하다 보니 약간 프로이사러가 된 것 같네요. 다른 업체는 이용해 본 적이 없지만 여러 번 이사를 하다보니 서울 138팀이 어떤 점에서 뛰어난지 느끼겠더라구요. 우선 첫번째는 시간 약속의 정확성입니다. 엘리베이터 이사를 하게 되어 조금 빠른 시간부터 이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저랑 7시 반부터 이사를 진행하기로 약속하셨는데 훨씬 더 미리 오셔서 아래에서 기다리시다가 정확하게 30분 즈음에서 벨을 누르십니다. 두번째는 스피드입니다. 집에 장식품이 많아 사실 꼼꼼히 패킹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하나하나 다 깨지지 않게 싸 주시는데 정말 스피드가 엄청납니다. 제가 잠깐 나갔다 왔을 뿐인데 벌써 이삿짐이 다 싸져 있는 걸 보고 얼마나 놀랬던지요. 그리고 입주하는 아파트에 엘리베이터 사용 시간이 딱 3시간으로 정해져 있었고, 제가 늦어져서 훨씬 늦은 시간에 짐을 올리게 되었는데도 정해진 시간보다 더 빠르게 이삿짐을 올려주셨어요. 정리도 어찌나 빠르시던지...정말 완벽하게 이불 하나까지도 각잡아 정리해 주셨는데 속도가 엄청나서 깜짝 놀랬답니다. 세번째는 팀원들의 분위기입니다. 오랫동안 함께하셔서 그런지 팀워크가 엄청나요. 힘들게 작업하시는데도 한번 찡그리는 법 없이 서로 으쌰으쌰하며 분위기를 띄워 주시는데 저까지 기분이 좋아질 정도입니다. 이제 사실 저도 여러번 뵙는 분들이라 꽤 친근해서 여러 대화 나누며 부탁도 많이 드렸네요. 네번째는 서비스입니다. 서울 138팀은 해 주시지 않아도 되는 일들까지 뚝딱뚝딱 처리해 주시는 만능팀이에요. 박금철 팀장님이 정말 능력자신데 제가 이사할 때마다 제 시스템 옷장 조립을 부탁드리거든요ㅠㅠ 사실 이거는 가구 업체에 맡기라고 할 수도 있는 일인데 항상 방 크기에 맞추어 새롭게 조립을 해 주세요.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다른 이사는 거의 다른 팀원분들이 나누어 해 주시는데 정말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중간에 일이 생겨 잔금 처리가 늦어지는 바람에 중간에 기다림이 길어지셨는데 이것도 오히려 절 안심시켜 주시며 한번의 불평 없이 기다려 주셨어요. 제가 부탁드려 관리실까지 직접 가 주셔서 문이 열리는데 협조해 주셨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밖에서 힘드셨을텐데 정말 감사해요. 아 또 제가 기존에 쓰던 가구를 다른 분께 팔아서 이사하는 날 그 분이 가져가시기로 하셨는데 비가 와서 그 분이 패킹을 부탁하시더라구요ㅠㅠ 원래 그 분이 알아서 하셔야 되는 일인데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좋은 자재 써 가며 꼼꼼히 소파를 다 감싸 주셨어요. 저희 집으로 들고 가는 거였으면 굳이 비닐 포장 안 하고 사실 원래 갖고 계신 천 안에 넣으면 돼서 간단한 일인데 말이죠. 이 외에도 칭찬할 일이 너무 많아서 글이 길어지네요. 줄자로 일일히 재서 액자 맞춰 달아주신 것도 그렇고 새로운 집이라 주방의 경우 아직 무엇을 어디에 넣어야할지 생각 못했었는데 이모님이 가장 편리한 동선으로 정리해서 주방기구들을 넣어 주셨어요. 가시고 난 다음에 보니 여러 비닐이나 랩도 쓴 것과 새 것을 구분하셔서 다른 칸에 넣어주셨는데 정말 엄지척이었습니다. 이사 나온 집도 깔끔히 정리해 주셔서 집주인 분들이 이사 바로 간 집 안 같게 깨끗해서 좋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제가 두서없이 썼지만 계약 고민하면서 혹시 이 글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길어졌네요. 팀장님이랑 이모님 김사장님 양사장님 모두 감사드리고 엘리베이터 이사로 이번에 새로 와 주신 분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리해 놓고 가신 사진 몇 장 올려보며 글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