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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앞으로의 모든 이사는 경인 32팀과...
고객명 천은영 작성일 2018-10-27 07:10:03
조회수 30382 IP 112.170.XXX.151
지역(출발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경인32팀이 2018년 10월 25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살면서 몇번의 이사를 더 하게될지 모르겠지만, 경인 32팀이 계시는 한 저는 이 팀과 함께 하겠습니다.

 

저희집, 짐 많습니다.

 

육아때문에 결혼 3년만에 친정엄마와 살림을 합쳤습니다 => 모든 짐이 두개씩 & 두배씩

저희 친정엄마, 취미로 도예와 그림 하십니다 => 크고 작은 "깨지는"작품들이 싱크대와 찬장 그리고 온집안 도처에 가득합니다

저희 친정엄마, 식물을 사랑하십니다. 최근엔 다육이에 꽂히셨습니다 => 화분 갯수가 100개 가깝습니다.

지금은 일하랴 애 키우랴 그렇게 못하지만, 저 예전에는 일주일에 책 한권은 꼭 읽었습니다 => 책, 오지게 많습니다.

다섯살짜리, 자기물건은 1도 못버리게하는 딸아이 키웁니다 => 장난감, 책들이 뭐... 아시죠? ㅎㅎ

새벽 다섯시 반이면 집을 나서서 서울로 향하는 직장맘입니다 => 네, 살림 못합니다. 특히 정리 잘 못합니다

 

이런 저희 집이 이사를 결정했을 때, 가장 심난한 것은 이사업체 선정이었습니다.

 

엄마랑 집을 합칠 때, 파*이사 잘한다 소문난 팀 추천 받아서 이용했었는데 친정엄마쪽 짐을 싣던 팀이 장롱이 하나 안들어 간다며 저에게 전화해서는 짐정리를 덜 해서 이렇게 된거라며 저희 친정엄라를 탓하면서, 추가비용을 지불하라고 했었던 불편한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기 때문일겁니다.

 

부동산에서 한군데, 아이 유치원친구 엄마에게서 한군데 추천을 받아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이 유치원 친구엄마에게서 추천 받은 경인 32팀을 만나자 마자, 이 팀으로 결정했습니다.

짐 계량도 다른 업체보다 60% 수준이었고, 금액은 더 말할것도 없는데다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있는 인상의 팀장님께 믿음이 생기더라고요.

 

이삿날, 약속 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미리 대기하시는 모습에 이미 저는 마음이 안심.

이사짐을 빼고, 올리고, 정리하고 스팀으로 마무리까지 - 아침 8시부터 시작해 7시가 되서야 끝나는 대장정이었지만

팀원들끼리 웃으면서 장난도 치시면서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중요한 날, 짜증내고 화내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은 사람은 없잖아요.

 

짐 정리도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냥 넣으시는게 아니고 "설계"를 하시면서 넣으시더라고요.

짐도 너무 많고 시간이 길어지는게 죄송해서, 손을 얹으려고 몇개 도와드렸는데 제가 만진 부분은 티가 날 정도로 전문적이고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하시더라고요. "믿고 맡긴다"라는게 이런거구나, 했습니다.

 

감사할게 너무 많지만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그 많은 화분 하나하나 정성스레 담으시고, 화분 물주러 다니는 동선까지 고려해 예쁘게 배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냉장고가 커서 잘 안들어갔을 때 그냥 다른곳에 두자고 안하시고, 최대한 그곳에 넣으시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많은 그릇, 이것 저곳으로 옮기시며 어떻게 넣어야 더 편하고 깔끔할지 고심하시는 모습, 감동이었습니다.

그 많은 책, 차분히 서서 고심하시며 넣으시던 쌍둥이 아빠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잡동사니가 많은 맏며느리집 앞뒤 베란다 깔끔하게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방을 만들면서 기존 집과 들어갈 집의 짐의 구조가 바뀌었는데, 변수가 생길 때마다 조언 주시고

불편 마다않고 이쪽으로 저쪽으로 다시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도 불편한 내색 없으심.)

아이방 장난감도, 제가 정리한다고 대충 쌓아두었는데 그것마저 다시 들어가셔서 나란히 정리해 주신것도 감사합니다.

짐 넣을 때 마다 그곳 닦고 청소하시고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화장실 수채구멍 덮게까지 깨끗히 닦아서 엎어주시고 물기 제거해주신거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이대로 살면 되겠다" 하는 말을 열번도 넘게 한 거 같아요.

저희가 별로 손댈 게 없이 해주고 가셨어요.

 

덕분에 이사 다음날, 늘 하던대로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출근했네요.

회사 팀원들이, 어제 이사한 사람의 얼굴같지 않게 피곤한 기색이 없다며 깜짝 놀라더라고요.

 

경인 32팀과 기분좋게 시작한 덕에, 새로운 집에서 왠지 모든게 잘 될 것 같네요.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 이사 때도 꼬옥 와주셔야 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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