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에서 서울13팀 분들께 인사드리고 들어오니 밤 11시였습니다. 앞에서 다른세대의 이사작업이 늦어져부득이 오랜시간 대기 후 오후 늦게가 되서야 짐을 내리기 시작해서 지금 이시간이 되었네요. 배웅하고 한번더 집을 둘러보니 팀장님께서 말씀하셨듯 살림을 꺼내 제가 한번더 정리할 필요가 없겠다는걸 한번더 깨닫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아예 시작도 못하고 기다리다보니 제가 화도나도 죄송하기도하고 복잡한 마음이었는데, 팀원분들께서 괜찮다고 그럴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포장할때도 그랬지만 짐 내리기 시작한 뒤로는 역시 모두 이사전문가시라는걸 실감했어요! 게다가 최상의 팀웍이 비전문가인 저에게도 보였습니다. 또 제가 생각도못한 가구배치까지 제안해주셔서 새로 산 가구 하나 없는 저희집이 모델하우스의 기분이 난답니다!! 13팀의 오랜경력의 혜택을 제가 고스란히 맛보는것같아 괜시리 뿌듯했습니다. 옷장의 옷들은 마지 블럭같이 가지런히 정리되어있고요. 책장은 제각각인 책들의 높이와 폭까지 고려해서 서점처럼 정리되어있습니다. 구석구석 꼼꼼하게 정리해주신것이 아까워서라도 저도 정리 열심히 하며 살아야겠단 생각했어요^^ 또 주방여사님의 정리 노하우를 배우고싶을 정도로 체계적이십니다. 종류별 ,크기별, 사용빈도별로 착착 정리해주시고 또 설명까지 자세히..ㅠㅠ감동이었습니다~ 저야 밖에서 기다리고 앉아있었지만, 팀원분들께선 늦은시간까지 얼마나 고되셨을까요. 여쭤보니 다음날도 이사예약이 있으시다고 하시는데도 마지막까지 세심한 배려와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도 앞으로 믿고맡기는 이사팀이 생긴것같아, 나중에 다시 뵙겠다며 인사드리고 보내드렸답니다. 서울13팀 모두 건강하시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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