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이사일: 2017.11.28(화) ㅇ 이사지역: 평촌 ㅇ 칭찬하고 싶은 내용(글이 좀 길어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1. 짐 뺄 때
- 이틀 전부터 연락 주시고, 약속하신 제 시간에 오셨습니다.
- 처음 짐을 쌀때 정말 꼼꼼히 포장해 주십니다.
- 결혼 11년차 3번째 이사인데, 물건을 막 다루거나 던지는 분들 많이 봤는데 전혀 없었습니다.
- 미처 버리지 못한 물건들, 저희한테 물어보시면서 버려주셨습니다.
- 냉장고에 물건들 아이스박스에 차곡 차곡 넣어주십니다. 심지어 냉장고 칸칸 빼서 다 닦아 주셨습니다(1차 감동)
- 아! 그리고 전에 이사할 때는 냉장고 문을 테잎으로 감고 옮겼는데, 하나 하나 분리하셔서 각기 포장해서 갑니다(신기방기)
- 이사할 때마다, 점심 등 어떻게 해드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시간 되니 쿨~하게 점심 드시러 가셨습니다(별거 아닌것 같지만 고민됩니다).
2. 짐 넣을 때 - 짐을 버린다고 버렸는데, 아이 학교 때문에 조금 작은 평수로 와서 그런지 저희가 생각했던 공간이 안나옵니다. 아이방에 침대, 옷장 2개, 책상을 넣으려고 하는데 책상이 2인 긴 책상이라 각이 안 나옵니다. 여기서 기술 들어갑니다. 책상 분리 및 재조립 의견 주시더니, 저희가 동의하자 드릴소리, 망치소리 그러더니 책상이 들어갑니다(2차 감동)
- 이*아에서 사다놓아던 욕실장, 거울, 암막블라인드 부탁 드릴려고 했는데 그전에 미리 말씀하십니다. "다른 것 달아 드릴 것은 없나요?"(3차 감동) 욕실장은 잘 안 맞았는데, 한 분께서 혼자 1시간 가까이 작업해서 깔끔하게 달아주셨습니다.
- 지난 번 이사때 다른 곳에서 짐을 막 다루어서 옷장들이 좀 틀어져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을 이리저리 보시고,만져주셨는데 정상으로 돌아오는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집사람과 저는 ''''''''''''''''오~~~"라는 탄성만 나왔습니다)
- 이사가 끝나 갈 무렵 집사람과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고생하시는데 저녁 어떻게 하지?"이러고 있는데네, 정리 끝났다고 쿨~~하게 퇴장하십니다.
- 가시면서 이사하면서 미처 버리지 못한 쓰레기들도 다 버려주셨습니다
3. 이사 후 - 이사 후 정신이 없다가, 밤에 옷장을 열어 보았습니다. 우리 집사람 얘기합니다. "나보다 옷을 더 잘 정돈해 놓으셨어!!! 민망해" 심지어 남자분이셨습니다(4차 감동).
4. 총평 아침 8시에 시작된 이사가 저녁 7시가 다 되어서 끝났습니다. 지난 번 이사까지는 짊 옮겨주고, 대충 청소해주고 가버려서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올시다"였습니다. 짐 하나하나 꼼꼼히 다 정리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친절하신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별 5개 만점에 6개 드리고 싶습니다. 3~4년 뒤에 다시 이사를 갈 예정있데, 그 때까지 계셔서 다시 한번 부탁 드리고 싶네요. [경인62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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