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날 서울135팀과 이사했습니다. 그 전날부터 온 비가 아침까지 이어져 은근 걱정이 많았는데 황맹진 팀장님과 팀원분들이 하시는거 보고 괜한 기우였다는걸 알았습니다. 퇴거하는 집이 사다리차가 불가능한 곳이라 일일이 손으로 옮겨야 했었는데 팀웍이 좋으셔서 그런가 정말 손쉽게 정리하고 큰 가전제품도 무리없이 빼내시더군요. 괜히 명예의 전당팀이 아니구나 했습니다. 7시30분부터 정리하기 시작해 11시쯤 마무리 되어 이사갈 곳으로 도착하니 12시도 안되었더군요. 이사갈 집도 세입자가 그 날 빠지는 당일이사라 청소는 꿈도 못꾸고 있었는데 저희가 잔금 치르느라 부동산에 있는 동안 깨끗하게 청소해 놓으셨습니다. 방은 기본이고, 화장실, 베란다, 심지어 창틀까지... 제가 아직 어린 애기가 있어서 신경 안쓰게끔 해주셨더라구요. 주방 담당 이모님은 어떤 그릇을 더 많이 쓰냐며 제 동선에 맞게끔 물건을 정리해 주셨고, 팀장님과 팀원분들은 가전제품 하나하나 조심히 옮겨주셨습니다. 제가 워낙 깔끔 떠는 성격이라 물건 위치나 스크래치 이런거에 예민한데 깨끗하게, 너무나 보기좋게 해주셨습니다. 원래 이삿날 보면 가구나 가전제품에 안 지워지는 시커먼 자국 같은거 많이 생기는데 그런 것도 거의 없었습니다. 마무리로 바닥 스팀 청소까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사 견적 뽑으러 오신 날 저한테 하신 말씀이 생각 났습니다. "저희 정말 잘해요~ 믿고 맡겨줘요~" 그냥 웃고 넘긴 말이 진짜가 됐네요ㅎㅎ 저희 신랑, 말도 없던 사람이 이사 끝난 뒤 한마디 했습니다. 이사짐 업체 선정 잘했다구요~ 이런 후기 같은거 솔직히 업체의 부탁이나 강요에 의해 많이들 쓰곤 하는데 저는 정말 느낀거 그대로 사실대로 쓰니 믿으셔도 됩니다. 서울135팀 다음번 이사도 부탁드릴게요. 비오는 날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열심히 썼는데 지워져서 다시 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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