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31 경인 32팀에 저희 신혼살림 첫 이사를 맡긴 이후 2404와 경인 32팀의 이사 서비스에 반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칭찬글도 썼었는데 진심이 통했는지 2404에서 월 베스트 칭찬글로 선정해주시기 까지 해서 선물도 받고 당시 글 제목처럼 이사의 좋은 추억을 갖고 있었어요~
각잡혀 들어맞은 튼튼히 설치된 가구며 정리 정돈된 살림살이들 사진찍어 주변에 자랑도 많이 했구요 친구 이사할때 32팀 소개도 해줬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쉬워했어요ㅠ (그 친구가 자꾸 유진 박 팀장님이라고ㅋㅋ)
저희 이사 당시 냉장고에 채 떼지 않은 비닐 떼려하니 팀장님이 "다음에 더 넓은 집 가실 거잖아요 그때 떼세요"하고 덕담해주셨는데 1년만에 애기도 생기고 새 아파트에 입주 하는 좋은 일로 다시 경인32팀을 찾게 되었습니다~
근데 경인 32팀 스케줄이 꽉차서 손없는 날엔 도저히 함께할수가 없더라구요ㅠ 여쭤보는 날짜마다 다른분께 견적내주고 답변을 받을 예정이거나 단지 견적내러 가실 예정인 날들이었는데 제가 먼저 정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떼를 쓰는데도 다른분과 약속한거라 곤란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서운하지만 잇속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팀들도 다 잘할거라눈 믿음이 있어서 날짜 맞는 명예의 전당팀을 찾아볼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제 살림살이 잘 아시는 32팀에 맡기고 싶어서 팀 홈페이지 달력에 일정 없는 날을 찾아서 잔금 날짜 당기고 이사날짜까지 바꿔가며 경인32팀에 구질구질하게 매달렸어요ㅋㅋ
저희가 1년도 안쓴 2 in 1에어컨을 철거해서 친정에 갖다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구매한 가전업체에 견적을 물어보니 철거비용 따로 이동은 불가하고 설치비용 따로라 다시 에어컨 설치업체도 알아보며 골머리를 썩다가 유진백팀장님께 추가비용 드리고 이동만 부탁해볼까 여쭤보니 팀에서 직접 철거해서 이사들어가는 집도 아닌 저희 부모님댁에 따로 들러서 올려다주고 가신다는거에요 흔쾌히! 비용추가도 당연히 없구요 그걸로 얼마가 세이브 되었는지ㅠㅜ
정수기 이전도 가전업체에서 철거비용(2만몇천원) 따로, 설치비용 따로 안내받고 예약하려고 했는데 당연히 이사하면서 32팀이 철거해주신다고 해서 정수기 철거비용도 세이브ㅜ
이건 저만 모르고 있던 신세계인것도 같구요 가전제품 탈착도 전문적으로 교육 받으시는지 허허
암튼 2404가 좀더 비싸니 어쩌니 해도 이사업체 견적 비교해봐야 10~20차이 일텐데 이사는 당연히 믿고 맡길수 있는데다가 추가비용있거나 파손위험있는 주요 가전의 철거,이전,설치(tv 세탁기 냉장고)까지 전문가의 손길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면 질좋은 이사서비스와 더불어 오히려 더 저렴한거 아닌가 싶었구요 신경쓸일이 줄어서 너무 마음이 편했어요
이사전날 입주아파트 엘리베이터 이용시간만 재 확인전화 하시고 정말 일하고 애키우느라 아무 준비없이 또 경인32팀을 맞이해버린 이삿날 아침,
1년전의 데자뷰처럼 일어나자마자 창밖을 또 슬쩍 내다 본 남편이 "벌써 다들 오셔서 다 세팅해놓고 커피드시고 계신다"고 한게 7:30이었는데도 저희 허둥지둥하지않게 8시까지 기다리셨다가 벨은 정각 8시에 누르고 시작 하시더라구요 팀원분들이 그대로셔서 저 혼자 속으로 반가웠어요
이번에도 집앞 주차 안 빼줘서 저도 짜증이 나는데 팀원중 어느 한분 짜증내시는 분없이 느긋이 다른창으로 옮겨서 이사 시작하시더라구요 이사하는 집말고 다른 집에게도 폐끼치지 않아요
시작과 동시에 역시 저희보고 나가서 쉬고 오라고 하시고ㅠ 괜히 근처에 줄서먹는 인기 빵집에 가서 남편이랑 줄이나 섰네요
너무 알아서 하셔서 전화도 없으신데 딱 한번 전화 하신게 "장롱안에 있는 샹들리에는 원래 이사나가는 집에 있던거 아니냐"고 저희도 잊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집 것이 아닌 물건 같아 놓고 가려고 확인 전화 하셨다"는데 남편이랑 역시 팀장님 눈썰미 있으시다고>_< 가져갔음 다시 갖다줘야했을텐데 수고를 덜었지 모에요
그날 3시간 들어야하는 연수도 받는 개인 볼일도 보고 애기 예방접종까지 하고 다른 어떤날보다 여유있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어요
그 사이 이사 나오시고 저희 친정에 에어컨도 옮겨다주셨다고 어머니께 전화오셨더라구요 점심드시고 오셔서 짐 들어올동안 제가 아직 못 정한 커튼이나 블라인드 방배치 같이 상의해주시고 아침에 급히 막그려서 사진 찍어 보내드린 방배치는 고대로 진행해 주시구요~ 벽걸이 티비도 센터 맞춰서 튼튼하게 달아주시구요
유진백 팀장님은 바쁜날 마음 바빠지지 않게 웬만한건 재촉하거나 전화하지않고 알아서 해결해주시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중요한 내용은 자세히 상의하시더라구요 절대 맘대로 편하게 하지 않으세요
커튼을, 블라인드를 이방에 달까 저방에 달까해도 다 기다려주시고 같이 치수 재주시고 침대를 돌릴까 말까도 같이 고민해주시고 감사했어요 다른 팀원분도 제가 벽에 못 박는게 꺼려져서 안박겠다고 하니 가구가 쓰러질 수 있어 애기도 있는데 위험하다며 설득해서 설치가구도 튼튼하게 고정시켜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오후에 출근해야해서 자리를 떠났는데 돌아와보니 역시 원래부터 여기 살고 있었던 것처럼 손댈 것 없이 말끔히 정리가 되어 있네요 인사를 못드려서 아쉽습니다
전에 집이 좁아서 씽크대 선반에 세탁세제있고 뭐가 막 섞여있었는데 용케 찾아서 먹을건 먹을거대로 약은 약대로 세제는 세제대로 라벨별로 같이 정리해주셨어요 저희집 진열할만한 물건없는데도 너무 잘 정리되어있어서 진열장인줄ㅋ 경인32팀의 백미는 주방 담당해주시는 유영신 님인것 같아요! 한번 더 치워주러 오신 저희어머니도 더 하실일 없이 구경만 하셨어요
이제 정리해주신걸 어지르지 않고 사는 걸 목표로 해야겠네요ㅋㅋ
이제 지금 집에는 이사가지 말고 오래 살라고 또 덕담해주셨으니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지만 이사라는 큰일에 스트레스 없이 새집에 잘 적응하게 늘 도와주시는 경인32팀에 감사드립니다~
애기 재워놓고 일하다 새벽에 한 시간동안 썼는데 모바일은 안올라가서 pc로 옮기는 수고를 하고 있어요ㅋㅋ
다시 더 좋은일로 만나게 될때까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한팀을 이루며 지내시길 바래요♡
두번의 이사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해주신 2404에도 무한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