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후기가 많이 늦었습니다만 이사후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후기를 남깁니다. 이사를 앞두고 이사갈집 전체 인테리어를 하느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때 경인8팀 팀장님께 견적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견적도 여러군데 받고 결정해야 하는 조심스러운 스타일인데, 첫번째 견적 의뢰한 8팀장님이 오셔서 시원시원하게 말씀해주시고, 견적도 아주 꼼꼼히, 각 항목별 견적 이유도 상세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망설임 없이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8팀을 선택한 이유는 8팀 홈페이지 인사글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솔직히 다 비슷비슷해 보이고 어느팀 홈페이지에 가도 수많은 별들과 몇개씩 칭찬글이 있으니 어떤 팀을 선택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는데, 8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별도 하나도 없어서 좀 의아하다 생각했는데, 그런 고객들의 마음을 아셨던지 "별이 없어서 망설여지십니까?~~~~ "로 시작하는 글이 인상적이었고, 참 솔직해보였어요. 그리고 별이 없으니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더 잘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제 나름의 계산 ^^ 을 하고 연락드렸거든요.
계약 이후 본이사 전에 소량의 짐을 미리 다른 곳으로 옮기는 날, 2분의 팀원이 먼저 방문하셨는데, 모두들 너무 젋고 너무 밝으시고 어찌나 즐겁게 일하시던지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사업체를 잘 선택한것 같다고 남편과 저랑 이사에 대해서는 마음을 놓고 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엄청난 하루였던 본 이사날.
인테리어 업체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이사당일까지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데다 가구업체마저 약속을 어겨 이사당일날 안방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있었답니다. 이사 들어가야 할 집이 그 상황이니 스트레스가 상당한 상태였지요. 그래도 아침 일찍부터 오신 팀장님과 팀원분들은 아주 활기차고 다들 하하호호 웃으며 좋은 이사날이 되어야 한다며 착착 짐을 정리해주셔서 어떻게 잘 되겠지 하고 있었는데, 저희 가족 실수로 애완새를 잃어버리는 사고가 있었지요. 짐싸시는데 도움도 못드리고, 시원한 음료수 하나 못드리고 저희 온가족은 새를 찾으러 약 2시간 동안 아파트를 동동거리고 돌아다니고 그 와중에 울고불고 하는 저희 아이들에게 농담도 해주시고 찾을거라고 위로도 해주시고, 지인에게 보내야 하는 이사짐들도 친절히 다 그쪽차로 옮겨주시고 하셔서 어찌어찌 이사갈집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새집은 아직 공사중이고, 또 제가 개인적으로 주문한 공방가구도 추가로 사다리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어쨋든 추가로 짐이 늘어난 상황에서도 전혀 제가 불편한 마음을 느끼지 않도록 흔쾌히 착착착 옮겨주시구요, 삼성에서 잘못 배치하고 간 냉장고의 수평도 무척 힘드셨을텐데 다 맞춰주시고, 새집으로 이사할때는 최대한 유쾌한 기분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중간중간 위로도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애완새 분실로 인해 계속 달라붙어 울고불고 징징대고, 인테리어 공사팀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로 정말 "지옥같다"고 느낄정도의 심리상태였거든요. 그런 제가 불편할수도 있으셨을텐데, 중간중간 제 마음도 챙겨주셔서, 정말 희한하게도 아주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시원한 물도 못챙겨드리고, 짐을 배치하는데 도움드릴 상태가 되지 않아 한쪽 구석에서 한숨만 쉬느라 이사에 도움도 못드렸는데, 그 와중에 팀장님은 옷장정리 팁까지 강의해주시고 정리해주셨습니다.
결혼이후 3번의 이사를 다 2404에서 진행했었는데 지금까지중 가장 만족했던 이사였습니다. 2404의 팀들이 대부분 다 큰 무리없이 하시는것 같지만 경인8팀은 정말정말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 분들이세요. 그냥 형식적인 친절이 아니라, 그 더운 날씨에 무거운 짐을 옮겨주시면서도 팀원 분들이 어찌나 즐겁고 경쾌하게 일을 하시고, 서로서로 농담도 많이 하시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무척 노력하시는 듯 했어요. 그 덕에 옆에서 같이 웃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음 편한 것만큼 이사날 중요한게 더 있을까요? 돌이켜봐도 경팀 8팀이 아니었으면 그 이사날을 어떻게 견뎠을까 싶을만큼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또 이사를 하겠지만 그떄도 꼭 다시 만나고 싶은 팀. 경인8팀입니다. 사업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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