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이사할 때 14팀과 하고 싶었지만, 제가 원하는 일정에 스케줄이 전부 차있다고 하셔서 어쩔수 없이 다른 팀과 이사 진행을 했었습니다. 6년전 이사진행을 해주셨던 팀도 정말 만족스럽게 이사 진행을 해주셨지만, 이번에는 꼭 한번 14팀의 김영준 팀장님께 의뢰를 하고 싶어서 미리 연락을 드리고 팀장님 스케줄에 맞추어 이사날짜를 잡았습니다.
예상대로 일찍 오셔서 확인 전화주시고, 포장 전 가구에 스크래치가 있거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등은 미리미리 말씀해 주시는 것이.. 생김새처럼 깔끔하고 젠틀하게 일처리를 해주시더군요.
식구는 적지만 짐이 많아서 8분이나 오셨는데, 어쩜 오시자마자 각자 맡은 구역을 일사천리 처리하시는지..놀라웠습니다^^ 3시간만에 짐정리가 다 끝나고 새집으로 출발~~ 점심시간후 새집에서도 포장때와 마찬가지로..다 각자 제자리에서 정말 열심히들 하시더군요.. 어쩜 그렇게 모두들 밝은 얼굴로 처음부터 끝까지 일을 하시는지..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방을 맡아 주셨던 두 분..엄마가 계속 감탄하신거 들으셨지요? 냉장고 안은 그렇다쳐도..냉장고 위까지 어쩜 그렇게 잘 닦아주셨는지.. 이사짐 도와주러 왔던 사촌언니가..파리가 앉다가 미끄러질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 자기가 했던 이사와는 레벨이 다르다며..오히려 저보다 칭찬을 아끼지 않더라구요~~
새집과 헌집의 구조와 평수가 달라서 가구 배치나 여러가지 짐정리가 좀 고민이었는데.. 거실 장식장의 자리 제안은 정말 탁월했습니다^^ 티비 선 정리며, 컴퓨터 선 정리며, 세탁기며, 블라인드며..말만 하면 뭐든 척척.. 부탁드리기 죄송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도..너무나 친절하게 잘해주셔서..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두건쓰고 나타나신 맥가이버님^^ (성함이라도 미리 여쭤봤으면..이름을 크게 불러드릴텐데..아쉽네요^^) 조용조용한 목소리와 말투로 이사 전, 세탁기 연결 호수가 없어서 미리 준비하라고 알려주시고.. 티비 연결전에 안테나선이 없으니 그것도 미리 준비하라고 알려주시고.. 전에 쓰던 블라인드가 새집 창 사이즈와 맞지 않았는데.. 일일이 사이즈 확인 다 하셔서..맞는 것들 맞춰서 달아주시고.. 남는것은 생각치 못한 보조주방 창문에도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직접 말씀드리지 않는 것은 귀찮아서라도 그냥 지나칠수 있는데.. 어쩜 그렇게 자기집 처럼 신경을 써주시는지..진짜 감동이었어요^^ 무엇보다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이사전에 엄마와 제가 현관 밖에서 식탁의자에 앉아있는것을 보시고.. 어디선가 뽁뽁이를 가져다 주시며 깔아주셨던거...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뽁뽁이가 그렇게 따뜻한지..처음 알았네요^^
6년전보다 많이 오른 이사비용때문에..이사 전 살짝 고민이 있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 역시도 너무 만족하셔서..."돈이 아깝지 않구나"...라고 하시더군요^^
몇년 후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이사하게 될때도 고민없이 바로 연락드릴테니.. 그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덕분에 기분좋게..편안히 이사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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