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결정되고, 이사날짜가 잡히면 누구든지 가장 먼저 결정하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이사업체일텐데요.
저역시도 갑자기 날짜가 잡힌 이사일정에 이사업체를 선정하는 부분이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최저가의 저렴한 업체를 찾는게 중요하다면, 별로 어렵지 않았겠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 기분좋게 이사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걸 알기에 가격에 상관없이 꼭 잘하는 분들과 함께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서울 126팀을 알게되었고 다른 분들의 감동적인 후기들을 보며 함께 하고 싶어 연락을 드렸는데 다행히 시간이 맞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결론적으로 오늘 남편과 함께 좋다 좋다 너무 좋다, 너무 잘해주신다..서로 얘기했던 것 같아요.^^
이사나오는 집이 주택이라 집에서 차까지 거리도 꽤 되고, 계단도 있고 더군다나 비까지 오는 날씨라 너무 너무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오신 분들 모두 너무나 기분 좋게 일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했는지 모른답니다
이사나가는 짐 뿐만 아니라 버리는 짐도 많았었는데 버리는 짐까지도 모두 버리기 쉽게 문앞으로 옮겨주시는 배려에 너무 감동받았어요..
새 집으로 이사 들어올때는 비가 더 거세게 내려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최강 전문가 포스로 빛의 속도로 휘리리릭 정리해주셨어요
두번 손 안가게 편하게 예쁘게 잘 정리해주시겠다던 홍자매님~~~ 주방 구석구석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제가 정말 큰 일 덜었네요..
옷방 정리도, 아이들방도, 작업실도 어느 한 곳 빠짐없이 정성껏 내 집처럼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사 하루 전날 배송온 세탁기를 서비스업체에서는 다용도실 문이 작아서 넣을 수 없다고 포기하고 갔었어요 문틀을 뜯어야하나, 잘라야 하나 고민하면서 저희가 알아서 문틀을 손봐서 넣던지 정 안되면 반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세탁기를 다용도실 앞까지만 옮겨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줄자를 찾으시더니 다용도실 문, 세탁기 자로 재보시면서 좀 아슬아슬하지만 넣어볼 수 있을 것 같으시다며 남자분 네 분이서 모두 앞 뒤에서 냉장고를 번쩍 들고 좁은 문으로 결국 넣어주셨어요. 저희 정말 너무 좋아서 박수가 절로 나왔네요..
서울 126팀 덕분에 궂은 날씨에도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이사할 수 있었고 좋은 분들과의 좋은 인연으로 시작해서인지 새 집에서 새로운 출발에 좋은 행운만 가득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 너무너무 고생해주신 서울 126팀 모든 분들께 이렇게 글로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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