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이사를 앞두고 현재의 집보다 더 좋은 동네, 하지만 더 좁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얼마나 걱정이 많던지.. 몇날 몇일을 정리하고 또 정리하고 , 버리고 또 버리고.. 잠도 설치고.. 9년전 한번 이사한 후 두번째로 하는 이사.. 9년전엔 수납이 많은 새집으로 이사를 하느라 걱정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사업체에서 너무 엉망으로 이사를 진행해서 집에도 가구에도 많은 상처들이 생겼었거든요..가전도 다시 a/s 부르고..ㅠㅠ 이번엔 더 좁은 집으로, 수납도 턱없이 부족한 집으로 가게 되면서 걱정이 너무 되어서 많은 검색끝에 예스 2404 서울1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단 견적보러 오셨을때 인상이 너무 좋으셨구요.. 견적보러 오신 날도 일하고 오셨다는데 땀냄새가 아닌 비누냄새를 풍기며 오셨던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뭔가 예전에 이사업체 분들은 일용직같은 노동을 하시는 분들일 것 같은 이미지였다면, 서울 1팀 천희범 팀장님은 프로의식과 함께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신다는 느낌이드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 사실 견적은 2곳 더 봤었는데 여기가 제일 비샀어요.. 제가 조금 싸게 안되겠냐고 했을때, 너무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그보다는 더 잘해주세요..라고 해야하는것 아니냐며 자신감을 보이시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믿음이 가더라구요..하지만 사실 아무리 좋은 업체에서 하더라도 이사가 쉬운일은 아니니까 실수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마지막까지도 망설이다 일단 맘이 끌리는 곳이 좋을 것 같아 결정!! 드디어 이사를 마쳤습니다. 그것도 아주 무사히 아니 너무나 만족스럽게.. 이사야 자주하는 게 아니지만 다음에 또 하게 된다면 망설임 없이 서울 1팀을 택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일단 저희가 짐이 확실히 너무 많았구요.. 전 차에 다 안실릴 줄 알았는데 안실리면 택시에라도 태워 가져가야죠..라는 농담과 함께 역시 베테랑이시더라구요..다 싣고 이동, 도착 .. 문제는 이 많은 짐을 어떻게..ㅠㅠ 이집에.. 특히 주방.. 이모님이 계속 그릇을 넣다 뺐다 반복하시는데 .. 전 지켜만 보다가 그만 멘붕이 오면서 울고 말았다죠..ㅠㅠ 이것도 저것도 다 버리라고 제가 말했더니 .. 안들어간다고 다 버리면 어떻게 살꺼냐면서 기다려 보라고 다들어간다고 하시더니.. 정말 다 들어갔습니다.. 물론 살면서 제 편의에 맞게 조금씩 바꾸고 위치도 옮기고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다 정리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또 천희범 팀장님..제가 보니 적당힘 팀원들 독려해가며, 일부러 갈구시며(?ㅋㅋ) 이 더운날 화이팅 하시더라구요.. 다른 팀원들도 정말 친절하셨 습니다. 가구 위치 계속 바꿔주시고, 불편한 사항 계속 체크하시고.. 특히 ,천희범 팀장님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팀원분들도 남자분들이신데 아무도 담배 냄새가 안나더라구요..모두 금연하시는 듯..이것도 정말 팀의 가치를 높이는 한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가지.. 제가 귀중품은 따로 챙겼는데 깜박하고 폐물중에 목걸이를 하나 안챙겼더라구요.. 이사가 끝나고 생각이 나서 얼굴이 사색이 되어 화장대를 보니 .. 그자리에 그대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잠시 30초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저희 이사한날 정말 더웠습니다. 아시는 분이 그러더라구요..돈주고 하는 포장이사니까 절대 손대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근데 저는 이렇게 더운날 몸 안사리고 일하시는 걸 보니 너무나 안스러워 지켜보는것 자체가 괴롭더라구요.. 그러니 일하시는 분들은 오죽했겠습니까.. 에어컨도 안되고..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많이 짜증나고 힘드셨을텐데 , 제가 입이 아프도록 감사하다고 말해도 부족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건 몰라도 후기는 꼭 써드려야 겠다고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보답이라고 생각해서 이사중임에도 핸드폰으로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더니..분명 명예의 전당이었는데 ..엥 8월은 베스트팀이더라구요.. 에공.. 다시 명예의 전당팀이 되시길.. 근데 후기를 쓰려니 귀찮아서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어느새 이사한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감사함을 잊기 전에 후기를 꼭 올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전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아주 좋은 선물주기 전엔 이런 글 절대 안쓰는데요..ㅋㅋ제가 전화드려서 백번 감사하단 인사하는 것보다 이 한번의 후기가 서울 1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고생하셨고..감사했습니다. 첨에 다른 업체보다 가격이 비싸 고민했었는데요.. 이사끝나고는 절대 비싼게 아니구나..심지어 더 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물론 사람이 간사해서 .. 마음으로만..) 암튼 앞으로 더 번창하시고.. 다음에도 전 미리 예약입니다.^^ 서울1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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