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이사를 마치고, 이렇게 후기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이사, 126팀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1. 이사를 준비하며 (견적 요청) 저희는 이사 한 달을 앞두고, 이사는 KGB가 유명하다는 입소문을 듣고 YES2404에 이사를 맡기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검색을 하다가 모든 팀원이 별5개를 만족하고 최근에는 상까지 수상한 이사 126팀을 찾게 되었습니다. 가끔 팀 구성원들분들의 만족도를 찾다보면 별이 마이너스인 팀도 있는데, 서울126팀은 전원이 모두 별 5개이시더라고요. 서울126팀과 이사를 함께 한 분들의 후기도 읽어보았는데, 모두 이사에 매우 만족하신 듯하여 저희도 주저없이 126팀과 계약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팀장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그날 저녁에 바로 견적을 내러 와주시더라고요! 그 신속함에 또 놀라며.. 여러 팀들의 견적을 받아보고 견적을 비교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희는 팀장님께서 꼼꼼하게 집안을 체크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아 바로 126팀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달동안 저희는 이사를 앞두고 잔 짐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2. 이사짐을 꾸리며 (짐 정리) 저희는 살림도 많지않고 이삿짐이 많지 않아서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책상, 책장, 세탁기, 냉장고 등을 모두 새로 구입하면서 이사를 가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막상 이사를 준비하며서 집안 물품들을 정리하고 찾다보니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던 물품들이 여기서 마구마구 나오는데,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정리를 한다고 해보았지만, 손을 놓은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이때가 아니면 언제 정리하나 싶어서 안입는 옷들을 정리하고, 서랍 안 잡다한 물품들을 모두 버리고, 오래된 그릇이나 낡은 물품들도 열심히 버리면서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모든 것이 계획대로는 되지 않죠? 저희도 변수가 조금 있었습니다. 저희는 에어컨 설치를 에어컨 회사 서비스업체에 맡겼는데, 서비스 업체에서 에어컨 설치가 이삿날 오전 9시밖에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적어도 9시 이전에는 에어컨이 이사가는 집에 도착해있어야 하는거죠! 그래서 에어컨 이전만 먼저 가능할지 팀장님께 여쭤봤더니, 흔쾌히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음 편히 이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3. 이사 당일 아침 (짐 싸기) 아침 7시부터 이사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지런히 아침 일찍부터 노란 탑차를 끌고 KGB 유니폼을 맞춰 입고 오신 126팀. 옷에 이름표도 달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모습에서 역시나 신뢰감이 상승합니다!! 저희는 버리는 짐도 있고, 집에 두는 짐도 있고, 이사 시 옮겨야 하는 짐도 있어서 좀 복잡했는데요. 팀원분들이 각각의 짐마다 스티커를 붙여서 다 구별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옷 같은 것은 박스에 미리 큰 비닐을 한번 까신 다음에 차곡차곡 쌓으시기 때문에 먼지 걱정은 안 하셔도 될듯합니다. 또 부엌을 담당하시는 홍실장님께서는 모든 그릇을 비닐과 뽁뽁이로 낱개씩 곱게 싸셔서 운반해 주시는데요, 홍실장님 덕분에 저희는 깨진 그릇 하나 없이 모두 온전히 새집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릇이 제일 걱정이었거든요. 그릇은 이가 나가기라도 하면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126팀과 함께 하시면 그런 걱정 전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는 55인치 텔레비전이 있는데요, 티비 전용 케이스를 가지고 오셔서 티비를 곱게 포장하시더라고요. 혹시 액정에 기스라도 나면 어떨까 걱정했는데, 굉장히 큰 티비 보호막으로 전체를 포장해서 옮기시기 때문에 무사히 옮길 수 있었습니다.
4. 이사 당일 오후 (짐 옮기기 및 짐 풀기) 짐 싸기 및 짐 운송이 마무리되면 이제 본격 짐 풀기가 시작됩니다! 저희는 오후 1시쯤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오전 중에 포장 작업이 마무리 되고 오후에 새집에서 짐을 풀면서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 가기 시작할 때, 126팀의 실력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사실 포장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새집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짐들이 자리잡냐 하는 것이니깐요. 팀원 4명 모두 역할 분담이 철저하게 되어 , 마치 각 분야의 생활의 달인들이 온 것 같았습니다. 침실이면 침실, 서재면 서재, 부엌이면 부엌 등 어쩜 그렇게 각 공간마다 정리를 잘 하시는지. 아마 살면서 오늘이 저희집이 제일 잘 정돈된 날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특히 저희는 주방, 욕실을 비롯하여 집 전체를 새로 수리하고 들어오는 것이라서 기대감이 무척이나 컸는데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 정돈 해주시는데, 쇼룸 전시한 듯이 깔끔하게 되어 새집 느낌이 더욱 배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장농이 없다가 새로 장농을 샀는데요. 장농 안에 안입는 가을/겨울옷들, 리빙박스에 정리해둔 물품들, 이불들을 각각의 칸마다 체계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해주셔서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사라는 것이 꼭 있는 물품을 그대로 옮겨주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새로 체계를 짜서 정리를 해주시더라고요. 부엌도 그릇이면 그릇, 접시면 접시, 컵이면 컵, 각각의 칸마다 용도에 맞게 깔끔하게 물건을 넣어주셨습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수시로 필요한 것 있으면 이야기하라며 말씀해주시고, 이사가 끝나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이런건 어떠어떠한 이유로 이 곳에 수납하였다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십니다. 설명을 들으니 그 물건이 거기 있어야 하는 이유가 더욱 수긍이 가더라고요! 역시 정리의 달인들이셨습니다.
5. 이사를 마치며 (마무리) 오랜 시간 너무 수고하신 분들을 차앞에까지 배웅해드리고 다시 집으로 올라오니, 깔끔한 집이 저희를 반깁니다. 아마 집은 갈수록 지저분해지겠지요? ㅎㅎ 오늘만큼만 깔끔하게 지내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수고해주신 서울 126팀분들을 떠올리며 졸린데도 불구하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살면서 이렇게 이사를 주도적으로 한 적은 처음이라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서울126팀과 함께라면 이사를 몇번이고 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짐 정리도 새로 해주시니까 편하고 좋기도 하고요. ㅎㅎ 이사를 계획중이시거나, 어떤 팀과 함께 해야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주저않고 KGB 이사와, 그리고 서울126팀과 함께 하시길 추천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을 해주실 분들입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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