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는 정말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그 힘들고 짜증나는 일을 묵묵히 해주신 113팀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들 드리고 싶습니다.
남편이 버리지 못하는 책때문에 아침부터 저희 부부가 대판 하였지요... 일하시는 분들 앞에서... 그 부분은 제가 이사팀 분들께 오히려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아기낳기 전 이사하고 5년이 지나 또 이사를 했는데, 그 전에 어떤 절차로 이사를 했는지 완전 까마귀고기를 먹은 듯 깜깜무지 하였네요... 여러가지로 미흡한 의뢰자였답니다...
그런데 경험 많으시고 착하신 이사팀을 만나 이사 잘 하였습니다.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가면서 짐을 규모에 맞게 버리지 못하여 이사팀이 많이 고생하셨어요. 대낮 기온이 30도를 넘고, 짐도 많고 시간도 많이 지체되어 이사팀 분들도 후반에는 많이 힘들어 하시는게 보였습니다. 그래도 깔끔히 정리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어떻게든 짐을 다 넣어주시고 쌓아주시고, 바닥 걸레질까지 깔끔히 해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은 집으로 이사와 부엌 살림이 들어갈 데가 없어서 고생하신 팀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여기, 이 부분에서 완전 감동하였습니다! 이사를 다 마치고 이사비용을 계약금을 제하고 드려야하는데 제가 계약금 생각 안하고 봉투에 다 담아 드렸던거예요. 인사드리고 가셨는데, 10분 후 쯤 팀장님이 다시 오셔서는 계약금을 안빼고 주셨다고 계약금에 해당하는 돈을 다시 돌려주시는거예요. 그냥 가져가셔도 누구도 모를 일인데, 전문성과 양심을 모두 겸비하신 완전체 팀을 어찌 칭찬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혹 저희가 이사를 한다면 이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워 다른팀에게 의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희가 고생을 많이 시켜드렸네요... 죄송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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