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하는 이사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사가 이렇게 편할줄 몰랐네요. 사실 처음 계약할 당시에는 아무리 손없는 날에 금요일이어도 조금 비싼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다른 업체도 알아볼까 하기도 했는데, 팀장님이 명품이사를 믿고 맞겨 보라고 하신말을 따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가격 그 이상의 감동스런 이사서비스를 경험하게되었습니다. 저희집 이사짐들이 굉장히 오래되고 낡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래된 가전제품들 세탁기, 냉장고, 티비에 장농을 비롯한 가구들도 너무 안전하게 옮겨 기스하나 없이 잘 모셔와주신 덕분에 멀쩡하게 잘 되네요. 너무 꼼꼼하게 닦아 주셔서 오히려 전보다 더 깨끗해졌습니다. ^^
냉장고랑 김치냉장고에 들은 냉동식품들도 많아서 걱정됬는데 아이스박스에 착착 담아서 옮겨주셔서 전혀 걱정할 필요도 없었더라구요. 이모님이 오셔서 냉장고도 깨끗하게 닦아서 옮겨주시고, 저희 식구들도 닦다가 포기한 새로 이사올 집 주방의 찌든때까지 박박 닦아주신 덕분에 기적적으로 깨끗한 주방을 쓸수 있게 되었네요. 정말 새삼 이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이 선반은 가망이 없다고 쓰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요 ㅎㅎ 정말 청소의 전문가시더라구요.
화장실 선반에 있던 물품들도 가지런하게 정리해서 예쁘게 넣어주시고, 신발장에 신발도 너무 가지런하게 진열해주셔서 이사 다 끝나고 나서 둘러보면서 한번더 놀랐네요. (신발이 정말 무슨 매장처럼 예쁘게 세워져 있는데...ㅎㅎ 저희도 물건 정리하는거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음.. 알긴 했지만 저희집 이사가 정말 다시 생각해봐도..ㅎㅎ.. 에로사항이 많았던 집이었는데... 가전제품 평균사용기간이 20년이고(금성전자제품도 있거든요), 피아노에 거대한 오디오장에, 진짜 압권은 꽉꽉 들어찬 책장이 8갠데..... 정말 팀원분들이 힘든 내색 하나 없으시고, 오히려 더 재밌게 농담도 해주시고, 이사열심히 하시는거 구경만하며 노는 저희들한테 아침에는 음료수를 챙겨주시더니 점심때는 아이스크림을 사주시더라구요. 이사짐정리도 꼼꼼하게 안전하게 잘 해주시고 뒷마무리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주시고, 이모님도 주방을 자기 집처럼 깔끔하게 닦아주셔서 저희가 일하시는데 음료수라도 꼭 한잔씩 돌리고 싶었는데 정말 극구 사양하시면서 그런거 절대 받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압권은, 가시기 전에 스팀청소기 들고 딱! 나타나셔서 싹싹 청소해주시고, 앉아서 지저분한데는 매직블럭 들고서 박박 닦아주시고! 저희끼리 이사끝나고 나면 청소기 돌리고 어쩌고 하면서 이사끝나갈때쯤 대기하고 있었는데...ㅎㅎ 우와, 진짜 스팀 청소기가 등장할때의 그 감동이란ㅎㅎ 베란다 틈같은 곳도 깔끔하게 닦아주셔서 팀장님이 처음 호언장담 하신대로 처음보다 더 깔끔한 바닥이 되었어요~ 아침 이른시간부터 오셔서 오후까지 하루종일 무겁고 어려운 짐 옮기고 깨끗하게 청소까지 완벽하게 해주시느라 고생많았던 서울 125팀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바로 이사한날 글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계약 명의 문제때문에 부득이하게 오늘에서야 올리게 되서 죄송하네요~다음이사할 때도 시간이 맞아서 서울 125팀과 이사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받은 명함 10개는 꼭 전부 지인들에게 추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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