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다시 하게 된 이사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해보는 장거리 이사였습니다. 이사를 자주 한다는 것이 주부 입장으로서는 힘든일이죠.
3개월전의 이사 때는 yes2404 106팀이 아닌, 타업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도 수소문하고, 꼼꼼하고 예민한 제 성격상 나름대로 알아봐서, vip이사로 유명한 업체의 A급 팀으로 이사를 했었어요. 물론 솜씨도, 태도도 그 정도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사 특유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이사 마치고 몸살도 나고...^^;;;
예상치 못하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랫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나쁘지 않았던 전의 업체에 다시 부탁을 드릴까도 고민을 했지만, 앞으로도 이사를 자주 하게 될 입장에서 최고의 팀과 인연을 맺어보자 싶어서 106팀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저희집 이사는 구구절절 따지자면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1박2일 프로젝트 인데다가, 이삿짐을 올리는 당일에는 갑작스레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계획 되어있던 사다리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새로 이사할 집은 복층 구조라, 많은 짐들을 집안 계단으로 손수 날라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106팀은 달랐습니다. 일단 팀장님을 비롯한 사장님들의 태도가 감동적입니다. 많은 업무량과 각종 어려움이 있었지만 혼자 계실 때라도 눈살 한 번 찌푸리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신사적인 친절함 그 자체였습니다. 사실 이사를 해보면 솜씨가 좋으신 분들이라도 좀 무서운 경우가 있잖습니까? 뭐랄까 좀 거칠고 강하고 기가 센 느낌이랄까요? ^^ 그래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부드럽고 친절하신지..... 정말 마음이 편안했어요.
그리고 솜씨로 치자면, 완벽 그 자체입니다. 완벽한 포장과 완벽한 수납. 장거리 이사를 마쳤는데, 깨진 짐 분실된 짐 기스난 가구 ... 하나도 없습니다. 진짜 프로 중의 프로의 솜씨입니다. 모든 사장님들이 최고실력자 시지만, 특히... 문애경 이모님와 강봉석 사장님, 그리고 짱 이용탄 팀장님의 완벽한 수납 정리에 감사드립니다. 이모님은 남의 살림을 어떻게 그렇게 한눈에 파악하시고 완벽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시는지.... 제가 나중에 회사 차리면 모셔오고 싶었어요.^^ 그럼에도 생색 없이 푸근하고 따뜻한...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장동건 닮으신 강봉석 사장님! 조용하게 완벽한 수납과 정리에 감동 받았습니다. 책이 많고 잔짐도 많은 저희 서재를, 두 번 손갈 필요도 없게 어떻게 자기 집 정리하는 것 처럼 완벽히 해주실수 있는지....놀랐습니다. 이팀장님의 안방도 참! 멋졌습니다. 이팀장님이 곳곳에서 신경써주신것 잘 압니다. 한 명 더 모시고 와주신 사장님도 너무 대단한 프로를 모셔와주셔서...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여타 사장님들도 참 좋으셨어요!
사실 이사하고 나면 포장이사라 할지라도 주인이 어짜피 다 뒤집어서 잔정리를 하는데 몇 달 걸리는 것이 통념인데..... 더 이상 할 것이 없게 만들어주시는 솜씨들,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신속하고 정확했습니다.
저는 짐을 푸는 다음날의 날씨도 모르고 있었는데, 미리 조사해오셔서는 비닐포장을 2중으로 어느 한 부분 빈 곳 없이 해주셨습니다. 대형원목식탁과 안마의자 같은 신경 쓰이는 가구들도 빈 틈 없이 완벽한 포장으로 그 흔한 잔기스도 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꼼꼼하신지 알 수 있는 예로... 청소도 몇 번을 하시더라고요... 시간도 많이 갔고 배도 고프셨을텐데 몇 번이나 쓸고 닦기까지 하셨어요. 제가 보고 있으니 딱 한 곳 거실장 밑이 먼지가 좀 있던데, 저건 다들 가시고 나서 제가 닦아야지 하면서 벼르고 있었는데, 곳곳을 매의 눈으로 살피시던 강사장님이 결국 거실장 아래까지 손걸레로 훔쳐버리시더군요 ㅎㅎ
이사를 마치고. 이것이 프로구나. 조용하고 묵묵하지만 완벽히 마쳐버리는 것! 저만 알고 싶은 106팀이지만, 이렇게밖에는 인사를 표할 방법이 없어서, 장문의 후기를 남깁니다! 이사 스트레스로 힘들어봤던 분, 이사 걱정에 밤잠 설치시는 분들게 강력추천 합니다!! 106팀 사장님들~~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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