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맞는 32팀과의 이사인지라 이사 전날도 불안함없이 편안했고, 이사 마치는 그 순간에도 역시나!! 하면서 흐뭇했네요. 결혼하고 이사를 4번하면서 경인 32팀과 2009년에 처음 이사를했었습니다. 그 사이 날짜가 안맞아 다른 팀과 계약하면서 2404라 다 같은 서비스의 팀이 아니구나... 하는걸 느끼고, 이번엔 부동산에서 계약날 잡으면서 바로 유진백팀장님께 전화해서 그 날짜에 이사가능하신지 여쭤보고, 안된다하시면 이삿날을 조정해보려고까지했네요..ㅋㅋ 다행히 가능하시다하시고, 저녁에 오셔서 견적서 뽑아주시는데, 다른곳과 비교할것도없고, 가격 흥정없이 바로 싸인~! 경인 32팀의 이사 스타일은 우선 고객 중심에서 일을 하십니다. 아침 8시까지 오시겠다약속하셨는데, 칼같이 맞추어 와주시고, 이른 아침이라 제가 천천히 준비하고 나와주실때까지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이사를 해도되는지 먼저 여쭤봐주시고, 그때부터 팀들이 움직이십니다. 하나하나 대접받는 기분이랄까요.. 두번째 이사인지라 그냥 맘편하게 신랑과 청소도구들고서 이사갈집가서 청소를 시작합니다. 대충해도 어느정도 정리하시면서 이사해주시는걸 아니까 편안하게 정리하고 나와 다른 볼일들을 보고 늦은 오후 팀장님이 연락을 주시면 그때부터 못박을곳이나 손봐주실곳 위치가 맘에 안드는곳 등등을 싫은 내색없이 다 들어주십니다. 배치도는 생각해왔어도 막상 제가 생각한 느낌이 아니면 이리옮기거나 다시 원위치시키고... 예전엔 짜증내시는분들도 계셨는데, 32팀 전체는 전혀 그런게 없으세요. 그리고, 견적받는날 제가 책장 몇개 버린다고 말씀드렸는데, 우선 들고가서 베란다에라도 놓으면 쓸모가있을수있다라고 고객입장에서 먼저 말씀해주십니다. 제가 좀 꼼꼼하고, 미안해서 말못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어떤분들은 짜증내시는분들도 있었지만 이 팀은 정말 한분도 기분안좋게 일하시는분들이없으세요. 그리고 팀웍이 너무 좋으셔서 항상 웃으시면서 일하시니 저도 부탁드리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구요. 그리고 이번 이사의 하이라이트 세가지~~ 주방담당 이모님... 냉장고 한칸한칸 다 빼서 세제로 찌든때 다 닦아서 정리안된 물품들을 종류별로 잘 정리해서 완전 새 냉장고 만들어주시고... 싱크대칸은 진짜 제가 정리했을때보다 지금 더 물건들을 잘 찾네요... 버릴까했던 공간박스 활용도있게 만들어서 종류별로 착착착!!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요즘 정리의 여왕이다해서 정리해주고 돈받는곳도 있던데, 주방쪽은 제가 돈을 버는 기분이었네요..ㅋㅋ 제가 이사 마치면서 커피한잔 내려드리려하니 커피메이커도 다 세척해놓으셔서 지금 물기가있으니 건조되면 드시시라고.. 나중에 칸칸이 서랍열때마다 "이야~~~" 하는 감탄이 나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이사 막바지 고장난 가구 서랍 레일 고장인지라 새걸로 교체밖에 방법이 없는거였는데, 이사하시면서 장농에 안쓰는 레일이 있는걸 발견하시고선 그걸 떼어다 교체...
마지막 세번째는 공간이 안나와 제가 불필요한 장판이나 액자를 장농위에 올려주십사하니 그냥 안올려주시고, 먼지타니 큰 옷비닐을 몇개 가지고오셔서 다 싸서 올려놔주시네요.. 감동감동~
주위에 제가 이삿날 있었는 감동을 이야기하면 다들 놀랍니다. 이사마치고 옆집 아주머니와 인사하면서 이사이야기를 서로하는데 저는 칭찬.. 아주머니는 불만..^^;;
처음 이사때도 명품이사라고 후기글을 남겼는데, 두번째도 약간의 서운함이나 부족함없는 명품이사였습니다.
경인32팀 수고 많으셨구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다음 이사때도 그대로 만나뵐수있길 바랍니다!!!! 감사했습니다!! 화이팅~~~
|